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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5 18:28 조회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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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이 운영하는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경기도 내 스타트업을 위한 ‘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미 제품을 상용화하고 유통과 판매를 경험한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기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파워볼사이트

지원 사업 목표는 참여기업의 유통 판로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판로개척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롯데마트, 쿠팡 등 대형 유통채널 현업MD와 매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참여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1:1 전략전수 및 코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더바이오 정석순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Q. 먼저 본인과 회사 소개 부탁한다.


더바이오 정석순 대표 (출처=IT동아)

대학시절부터 공기청정 관련된 아이템을 준비했다. 당시 특허만 출원한 상태였는데, 연구개발을 거쳐 시장성이 있을만한 제품으로 발전시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하고 신용보증 NEST기업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얻고 있다. 더바이오는 이오나이저와 광촉매기술을 활용해 공기정화가 가능한 조명을 만드는, 조명 전문 기업이다. 고급세단이나 최신 엘리베이터에 공기정화를 위해 적용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최초로 조명에 적용했다. 또한 빛을 받으면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를 조명 표면에 코팅하여 공기를 이중으로 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광촉매 조명’은 현재 대형마트에도 입점된 상태이며,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와 광촉매를 모두 적용한 LED 조명은 양산준비단계에 있다.

Q. 공기정화되는 조명, 기획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더바이오 공기정화 조명의 효과를 시각화한 자료. (출처=더바이오)

최근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이슈로 실내 공기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서 공기정화관련 아이템의 수요가 증가했다. 대표 제품인 공기청정기는 대부분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데, 공기정화기가 천장에 위치하면 그만큼 정화면적이 증가한다. 천장에 있으면서도, 실내외를 막론하고 사람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존재하는 조명이 떠올랐다. 또한 조명은 시장규모가 크고 전 세계적으로 100조 이상, 국내도 8조 이상의 거대한 시장이기도 하다. 이에 공기정화기와 LED 조명을 접목한 공기정화 LED를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다.

Q. 소비자 반응이 좋은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LED 조명이 시장에 나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빛만 밝히는 조명뿐이라 아쉬웠다. 이에, ‘같은 가격이면 기능이 더욱 다양한 조명을 구매하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로 공기정화 기능까지 있는 광촉매 조명을 시장에 내놓았다. 기존의 조명처럼 빛만 밝혀주는 것이 아니라 부가 기능이 있음에도 국내 조명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P사와 독일의 O사 등 대기업 제품과 같은 가격대를 책정했다. 이 점이 현재 대형마트에서 많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비결이라 생각한다.

Q.추후 계획이 궁금하다.


연구 중인 정석순 대표 (출처=IT동아)

현재는 광촉매 코팅방식의 조명만 제조/판매하고 있다. 추후에는 조명 표면 사출단계에서 광촉매 물질을 사용해 코팅없이 바로 공기정화 가능한 조명을 대량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미국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해 월마트에 제안한 상황이고, 지난 2019년에는 실리콘밸리와 시애틀을 비롯한 서부 지역에서 시장조사를 마쳤으며 2020년 미국 조명전문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아닌 해외시장에서도 기능성 조명으로 인정받는 세계적 조명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현재 IoT스마트홈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에 기능성 조명이라는 특장점을 살려 경쟁력있는 IoT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Q.시흥창업센터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어떤 도움을 얻고 있는가?


마트에 입점한 모습 (출처=IT동아)

MD소싱 데이를 통해 책에 나오는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현직 MD들로부터 시장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마케팅 교육, 투자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부족한 부분을 초기에 잡을 수 있었고,이를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Q.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근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 많다. 현재 대한민국은 제2의 벤처붐으로 단군 이래 가장 창업하기 좋은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창업은 남들이 하는 사업아이템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 대학생 시절부터 사업을 준비해 왔고, 아직도 배우는 중이지만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시장조사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전하고 싶다.

동아닷컴 IT전문 장현지 기자 present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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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1주년 기념 광고에 대장장이로 출연한 김택진 대표
"우승 예견하고 광고에서 검 만들었냐…'린의지' 양의지가 뽑은 것도 대박"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NC가 4 대 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후 NC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게임 리니지의 진명황의 집행검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택진이형이 대장장이 빙의해서 뭘 열심히 만들더니 통합우승 집행검 만든 거였어?"

NC다이노스가 지난 24일 창단 9년 만에 KBO 프로야구 첫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시리즈전적 4승(2패)째를 차지한 NC다이노스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하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의 순간 검은 천으로 둘러싼 무언가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눈물을 글썽이던 주장 양의지가 천을 걷어내자 초대형 '검'(劍) 모형이 나왔다. '집행검'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검은 엔씨소프트 대표게임인 '리니지' 아이템으로 강함과 승리를 상징한다.

25일 감동의 검 세레모니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택진의 빅픽쳐(큰 그림)가 맞춰졌다"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최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모델로 나온 '리니지2M' 광고를 분석하며 "김택진 구단주가 우승 세레모니를 위해 광고에서 검을 만든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2일 '리니지2M' 1주년 기념 광고에 깜짝 출연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노란색 머리의 중세 시대 대장장이로 변신해 검을 만들었다. 김 대표와 함께 리니지2M 개발을 주도한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백승욱 개발 실장, 김남준 개발 PD도 대장장이로 열연했다.

영상 끝에는 검을 완성한 김 대표가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한국시리즈 중계 중간광고로 해당 광고가 계속 나왔는데 광고 단가가 비싼 한국시리즈 광고 내내 별다른 내용 없이 김택진 대표가 검만 만들고 있어 '저게 뭘 의미하는 건가'했다"며 "한국시리즈 광고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던 그 집행검을 NC다이노스가 우승하는 날 직접 공개한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택진 대표는 우승이 확정된 직후 마운드로 뛰어나와 검을 가리고 있던 천을 거둬냈다.


리니지2M, '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 스페셜 영상 광고 (엔씨소프트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을 뽑은 양의지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지고 있다.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이자 NC다이노스의 주장 겸 주전포수로 양 선수가 집행검을 뽑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그가 집행검을 뽑은 가장 큰 이유로 '리니지' 이용자라는 점을 꼽았다.

앞서 지난 5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오재원 선수는 양의지 선수를 두고 "남자답고 화끈하다. 게임 리니지를 잘해서 화끈하게 현질(온라인게임의 아이템을 현금을 주고 사는 것)도 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의지 선수는 "연봉을 반납하는 일이라 게임은 안 한다"고 받아쳤다. 양 선수는 과거 리니지를 즐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련의 사건으로 누리꾼들은 리니지를 하는 양의지라는 뜻에서 '린의지'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리니지 집행검을 뽑은 전사 양의지를 줄여서 '린의지'가 된다. 소름이 끼치는 부분"이라며 "현실 집행검을 들어올린 유일한 리니지 이용자가 바로 양의지"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행검은 은으로 제작됐고 제작비가 2000만원 정도 든다"는 주장도 이어졌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엔씨소프트 측은 "은으로 제작한 것은 아니고 2000만원도 아니다"고 부인했다.

다만 집행검 세레모니가 NC다이노스 창단멤버인 박민우 선수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의지 선수는 전날 인터뷰를 통해 "집행검이 구단을 먹여살리고 있다. 이전부터 선수들이 많이 얘기했다"며 "박민우가 'NC하면 게임이 대표적이니까 그렇게 해보자' 아이디어를 냈고 본사에서도 흔쾌히 받아줬다. 잘 만들어줬다"고 했다.

김택진 구단주는 우승을 두고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KBO리그에서 9번째로 출발한 우리 구단이 창단 9년 만에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의 날을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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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회의 열고 의견 모아 … 尹 직무정지 후 첫 일선 검사 집단행동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추미애 장관으로부터 직무를 정지 당한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장련성 기자

대검찰청 소속 사법연수원 34기 이하 검찰연구관(검사)들이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 명령과 징계 청구에 대해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집단 성명을 냈다. 윤 총장 직무 정지 이후 일선 검사들이 첫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성명에는 대검 검찰연구관 32명 중 34기 이하 28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평검사들이다.

대검 검찰연구관들은 이날 회의를 연 뒤 추 장관의 처분에 대해 “수긍하기 어려운 절차와 과정을 통해 전격적으로 (윤 총장이) 직을 수행할 수 없게 했다”며 “검찰 업무의 독립성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들은 “검찰이 헌법과 양심에 따라 맡은 바 직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무부 장관께서 지금이라도 (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 집행 정지 처분을 재고하여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검찰연구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검찰연구관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회의 결과 전문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회의 결과

2020년 11월 24일자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정지 처분에 대해 대검찰청 34기 이하 검찰연구관 회의 결과 아래와 같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검찰의 모든 수사를 지휘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며 법률에 의해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에 대하여, 수긍하기 어려운 절차와 과정을 통해 전격적으로 그 직을 수행할 수 없게 하는 법무부 장관의 처분은, 검찰 업무의 독립성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위법하고 부당합니다.

검찰이 헌법과 양심에 따라 맡은 바 직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무부 장관께서 지금이라도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재고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검찰연구관들은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2020. 11. 25.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일동

[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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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금 ETN·ETF 투자 희비

◆ 다우지수 30000시대 ◆


25일 서울 종로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중국발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가 6000만명을 돌파한 날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향해 움직였다. 상품시장에서 금값이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원유가격은 코로나19가 미국·유럽에 본격 상륙하기 직전인 올해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랬던 금과 '마이너스 유가' 사태로 투자자들의 소송이 이어졌던 원유가 백신 개발을 기점으로 시세가 반대로 움직이면서 국내외 관련 주식뿐 아니라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투자 희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25일 한국 증시에서는 ETN 희비가 엇갈렸다. 원유는 유가가 오르면 수익률이 오르는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 6.67% 급등해 320원에 마감한 반면 유가가 떨어져야 수익률이 오르는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7.30% 급락한 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원유와 금 투자 상품 시세도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 6.85% 오른 반면 같은 삼성자산운용이 관리하는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은 2.60% 떨어졌다.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미리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원유 선물 ETF(USO)가 전날보다 4.34%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1월물이 하루 새 4.3% 급등해 배럴당 44.91달러에, 런던상품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월물이 3.9% 급등해 47.86달러에 마감하면서 유가가 지난 3월 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다. 반면 금 선물 ETF(GLD)는 1.53% 하락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12월물)이 1.81% 내린 온스당 1804.60달러를 기록해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투자 기대감이 줄어든 결과다.

다만 미국 민주당의 부양책이 내년 2월까지 나오기 힘들다는 전망 속에 신중론이 제기된다. 윌 린드 그래닛셰어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내년 상승 랠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금이 여전히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내의 원유 감산을 둘러싼 갈등으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진종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비아 생산 재개와 내년 이란 생산 복귀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OPEC이 유가 떠받치기용 감산 노선을 강경하게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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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시낭송 동영상 화면 캡쳐 /사진=유튜브
[파이낸셜뉴스]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시대, 김혜자, 김혜수, 한지민, 공유 등 배우들이 '마음챙김의 시'에 실린 시를 한 편씩 낭송해 들려주는 '시낭송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전 세계 유명, 무명 시인들의 시가 수록된 수오서재의 '마음챙김의 시'는 시인 류시화가 엮은 시 모음집이다. 이 책은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이스 글릭의 '눈풀꽃'이 담기며 유명세를 탔다. 온라인상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시낭송 릴레이는 지금까지 김혜자, 김혜수, 한지민, 공유, 한석규, 아이유, 송혜교로 이어졌고 앞으로 류승룡, 전도연, 이정은, 강하늘, 유아인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마음챙김의 시/류시화 엮음/수오서재
배우 김혜자는 '마음챙김의 시' 시집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시 엘렌 바스의 '중요한 것을'을 낭송했으며 김혜수는 루이스 글릭의 '눈풀꽃', 한지민은 독일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라이너 쿤체의 '뒤처진 새'를 낭송했다.

자신 아닌 것들로 자신을 정의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에린 핸슨의 '아닌 것'은 배우 공유가, '세상이 가르쳐 준 모든 규칙을 잊으라'는 시구로 시작하는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혼돈을 사랑하라'는 한석규가 혼이 담긴 목소리로 낭송했다.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는 데이비드 웨더포드의 '더 느리게 춤추라'를 자신의 곡 '마음'과 '무릎'을 배경으로 낭송하고, 송혜교는 랭 리아브의 '별의 먼지'를 통해 아름다운 시 세계를 안내했다.

시낭송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으며 시 제목은 국내 최고의 캘리그래퍼 강병인이 써서 영상미를 더하고 있다.

'마음챙김의 시'를 펴낸 류시화 시인은 "당신이 누구이든 어디에 있든 이 특별한 시낭송은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좋은 시가 지금 당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다. 그 시가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혜자는 "우리는 지금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배우들이 마음을 담아 읽어주는 좋은 시가 향기처럼 퍼져서 삶에 지친 소중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배우의 역할 중 하나"라고 시낭송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시낭송에 함께 참여한 배우 김혜수는 "뜻밖의 위로를 만나면 그 감정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삶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 시집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우 공유는 "다수 앞에 서는 일을 하다 보니 나 자신을 숨겨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생긴다"며 "진짜 나와 사람들이 기대하는 나 사이에서의 괴리감이 따르고 가끔은 정체성의 혼란이 올 때가 있다. 이번에 낭송한 '아닌 것'이 그런 이유로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배우들의 시낭송은 현재 류시화 시인의 페이스북과 배우들의 인스타그램, 수오서재 출판사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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