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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4 13:14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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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계 입문? 답변 어렵다”

윤석열 검찰총장/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검찰총장은 23일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퇴임 후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퇴임 후 정계 진출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선 그동안 차기 야권 대선 주자로 윤 총장을 거론했지만, 본인이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처음이다. 여야는 윤 총장의 거취와 진로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파워볼게임

윤 총장은 이날 새벽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퇴임 후 거취에 대해 “저도 살아오면서 우리 사회의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봉사) 방법에 정치도 들어가느냐”고 묻자 “그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윤 총장이 내년 7월 말 임기를 마친 뒤 정계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총장은 국감에서 “임기는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 “아직 임면권자의 말씀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사퇴하라’는 메시지를 보낼 경우 임기 전에도 사퇴할 수 있다. 윤 총장과 가까운 법조계 인사는 “검찰 인사 파동이 다시 일어나면 조기에 총장직을 그만둘 수 있다”면서 “윤 총장이 ‘임면권자’를 말한 것은 ‘자를 테면 자르라’고 문 대통령에게 공을 던진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를 하고 싶으면 당장 옷 벗고 여의도로 오라” “인격의 미숙함과 교양 없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총장이 야권 주자로 올 수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공직에 계신 분의 정치 가능성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3일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마친 뒤 국회 본청을 나서고 있다. 대검찰청에 대한 법사위 국감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새벽 1시까지 약 1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합뉴스

野일각, 윤석열 기대감... 지도부는 선긋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23일 “퇴임 후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윤 총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정치권에 들어설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윤 총장이 직접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작년 ‘조국 사태’ 이후 야권에선 그를 유력 대선 주자로 주목해왔다.

내년 7월 임기 마치고 나설 가능성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윤 총장이 내년 7월 임기를 마치고 정계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윤 총장을 잘 아는 전직 고위 검찰 간부는 “윤 총장의 성향상 총장직에 있는 동안엔 절대 ‘정치’를 입 밖에 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검찰 선배·동료들은 윤 총장이 정치에 뜻이 있다는 것을 ‘이심전심’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입당 여부도 관심사다. 한 전직 검사장은 “윤 총장이 정치를 한다면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독자 세력을 구축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윤 총장이 ‘공정한 시장 경제’를 강조한다는 점도 ‘경제 민주화’를 내세우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말도 나왔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7월 윤 총장 취임 자료에서 “윤 총장은 시장경제의 성공 조건으로 ‘공정한 경쟁’이라는 룰을 중시하고, 룰을 위반하는 반칙 행위는 묵과할 수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윤 총장 부친은 경제학계 원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로 김 위원장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후 국민의힘 입당 여부 주목

국민의힘 일각에선 벌써부터 당 영입 추진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문재인 정권과 맞섰고, 대선 주자 중 새로운 인물로 통하는 윤 총장이 온다면 반가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일단 ‘선 긋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퇴임하고 봉사 활동 한다는 것을 반드시 정치하겠다는 뜻으로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지 않냐”며 “변호사들 사회 활동으로 봉사 활동 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에선 윤 총장의 정치 입문 가능성에 대해 “본인의 의사에 달렸다”고 해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찰총장은 정치와는 사실 담을 쌓아야 되는 사람인데 오해받을 수 있는 해석의 여지를 남긴 발언은 좀 잘못됐다고 본다”며 “검찰총장은 그 직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주호영 “검찰총장 직무 충실해야”

윤 총장이 기존 여야(與野)가 아닌 아닌 제3 지대를 통해 정치에 뛰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이른바 ‘조국 흑서’에 참여했던 인사들은 윤 총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호적 입장을 밝혀왔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월 리서치앤리서치 여론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이 10.8%로 2위를 차지하자 페이스북에 “정치할 분은 아니다”라면서도 “추미애 장관, 행여 이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 다 죽을 것”이라고 했다. ‘조국 흑서’의 한 저자는 본지 통화에서 “윤 총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반문(反文)을 기치로 뭉친 뒤 야권이 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윤 총장은 올해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야권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해왔다.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난 8월 9%대 지지율을 기록했다가 최근 다소 주춤한 상황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윤 총장이 이번 국감을 계기로 반문·반추(反秋) 중도층 지지까지 흡수할 수 있어 당분간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환 기자 mynameise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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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ㆍ佛 “나이지리아 지지” vs 동유럽·발트해 국가 “유명희 지지”
EU 회원국 통상 외교관 회의에서 합의 불발 시 26일 논의 재착수
유 본부장, 유럽서 지지교섭 활동…최종 결선 앞두고 총력전 펼쳐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 회원국 간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지지 후보 결정을 두고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은 나이지리아 응코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동유럽과 발트해 국가는 유명희(사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EU회원국 27개국을 포함한 유럽의 41표가 아프리카의 44표와 결합하면 전체 표밭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후보 단일화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은 식민 지배의 경험 때문에 역사적·심정적으로 아프리카에 강한 애착이 있다. 그동안 유럽연합 정상들은 EU와 아프리카의 전통적 우호 관계라는 맥락에서 WTO 사무총장의 지명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희 본부장은 유럽에서 폭넓은 지지 교섭 활동을 진행하면서 최종 결선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U, 후보 단일화 진통

2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통상 외교관 회의에서도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후보 단일화 결정은 이달 26일 재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은 23일(현지시간)EU 회원국 간 WTO 총장 지지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첨예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EU 순회 의장국인 독일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시간을 벌기 위해 이날로 회의 날짜를 바꿨고 이날 EU 회원국 통상 외교관 회의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면 26일에 재논의할 예정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은응코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지지 입장을 고수하면서 유명희 본부장을 지지하고 있는 동유럽과 발트해 국가들과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등이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아프리카의 관계 때문이다. EU는 27개 회원국이 한 후보에게 몰표를 행사하는 것이 관례다.

실제로 이번에도 EU 순회 의장국인 독일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합의가 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동유럽과 발트해 국가들이 이러한 분위기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유 본부장을 지지하고 있다.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많아 경제적 관계를 무시하긴 어렵겠다고 분석한다. 한국과 동유럽 국가 간의 긴밀한 관계 외에도 통상 외길을 걸어온 유 본부장의 경험이 일부 유럽 국가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어 단일 후보에서 대역전극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다.

독일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반대하는 국가와 개별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WTO는 지난 19일부터 164개 회원국을 상대로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최종 선호도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는 오는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164개 회원국 가운데 과반 득표선은 82표이지만 컨센서스를 형성해 단일 후보로 합의해야 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전체 16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최종 선호도 조사는 다음 달 7일 최종 결과로 이어진다.




유 본부장 유럽 현지서 지지 교섭활동 이어가

유명희 본부장은 스위스 제네바,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며 최종 결선 선호도 조사를 대비해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 6월 입후보 이후 4번째 제네바 방문을 통해 20개여국 장관급 인사와의 접촉과 함께 개별 면담, 2차례 리셉션을 통해 100여명의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 대사를 일일이 만나고 통상 전문성에 기반을 둔 WTO 개혁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며 최종 지지를 요청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 국제통상부 장관과 대면 면담을 하고 다자 자유무역체제를 지지하는 유사 입장국(like-minded countries)으로서 WTO의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 EU 수석부집행위원장(통상담당)을 만나 WTO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면서 현재 위기에 처한 WTO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취임 첫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통상 전문성을 갖춘 후보가 적격자라고 강조하고 유 본부장이 준비된 후보임을 전달했다. 아울러 EU 차원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후 제네바 복귀 이후에도 10여개국 장관과의 면담을 이어가며 막판 지지교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최종 결선 종료를 앞두고 아·태,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친 다수의 고른 지지(Breadth of Support)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출 최종 결선 선호도 조사는 이달 27일까지 진행하며 선출시한인 내달 7일 전까지 컨센서스(consensus)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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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Aquatics Centre unveiled

Interior view of the Tokyo Aquatics Centre, the venue of the Olympic artistic swimming, diving and swimming and Paralympic swimming events, during its unveiling ceremony in Tokyo, Japan, 24 October 2020. EPA/KIMIMASA MA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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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기 부양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여파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9포인트(0.10%) 내린 28,335.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34%) 오른 3,465.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28포인트(0.37%) 상승한 11,548.28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는 0.95%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53%, 나스닥은 1.06% 내렸다.

미국의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대선 전에 합의가 될 수도 있다는 낙관론이 있었지만, 이날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들이 우위를 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일부 분야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중대한 이견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마지막 TV토론에서 펠로시 의장이 대선 탓에 부양책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대선 전에 부양책 타결이 어려울 것이란 인식이 강화되는 상황이다.파워사다리

반면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하루 정도 이후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등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대선 이전에 부양책이 전격 타결되지는 못하더라도, 머지않은 시점에 결국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이날은 시장 전반에 다소 부담을 줬다. 인텔의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10.6% 내외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도 불안하다. 미국 방송 NBC는 전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7,000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12% 내렸지만, 산업주는 0.4%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제조업 PMI는 53.3으로 시장 예상에 다소 못 미쳤지만, 최근 2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하는 관망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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