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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3 13:54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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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항미원조 열사릉원, 단둥 항미원조 기념탑에 화환 보내
시진핑, '항미원조 기념일'에 中 최고지도자 역대 두 번째로 연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기념해 중국 선양(瀋陽)에 있는 열사릉에 화환을 보냈다.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참배한 데 이어, 이틀째 북중관계를 강조한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중국군 6·25 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직접 연설을 한다.파워볼사이트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인민군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인민군 전사자묘를 참배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캡쳐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 인민지원군 조선전선 참전 70돌에 즈음해 (22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항미원조 열사릉원과 단둥(丹東)시 항미원조 기념탑에 꽃바구니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화환에는 김정은 이름과 함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화환 진정식은 지난 22일 선양 항미원조 열사릉원과 단둥 항미원조 기념탑 두 곳에서 진행됐다. 중국인민해방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한 가운데 북한 애국가와 중국 국가가 연주됐다. 주중 북한 대사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간부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및 랴오닝·선양·단둥시 간부들이 진정식에 참석했다.

김정은은 평남 회창군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곳은 평양에서 동쪽으로 90㎞ 떨어져 있고, 6·25 전쟁 당시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부가 있던 곳이다. 6·25전쟁 중 전사한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인 마오안잉(毛岸英) 등 134명의 중국군 유해가 묻혀 있다. 시 주석도 지난 21일 회창군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에 화환을 보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공군 열사능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군 6·26 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직접 연설을 한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6·25 참전 기념행사에서 직접 연설을 하는 것은 2000년 장쩌민(江澤民) 총서기 이후 20년만으로, 역대 2번째다. 2010년 10월 24일 열린 참전 60주년 행사 때 후진타오(胡錦濤) 당시 국가주석이 참석했지만 연설은 하지 않았다. 당·정·군을 대표해 연설을 한 사람은 당시 부주석이었던 시진핑 현 주석이다.

시 주석은 미·중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중국의 6·25 전쟁 참전을 미국의 위협에 맞선 '정의의 전쟁'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1950년 10월 25일을 '항미원조 기념일'로 지정하고 당일이나 직전에 기념 행사를 열어왔다. 항미원조는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돕는다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중공군의 6·25전쟁 참전을 뜻한다.

[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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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이 구조조정 7년만에 새주인을 찾게될 전망이다. KHI인베스트먼트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컨소시엄이 STX조선의 새 주인으로 유력하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달 말 이 회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산업은행은 12월 중 본입찰을 진행해 연내 STX조선의 새 주인을 확정한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35.26%)과 수출입은행(19.66%), 농협은행(16.53%), 우리은행(7.99%) 등 채권단이 보유한 STX조선 지분 100%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작업장./조선DB

이번 매각은 KHI인베스트먼-유암코 컨소시엄을 우선 매수권자로 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에 인수의향자를 선정해 놓고 공개입찰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공개 입찰 과정에서 응찰자가 없으면 인수의향자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되고, 더 나은 조건을 낸 응찰자가 있으면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현재로선 STX조선 매각에 ‘깜짝 등장’할 원매자는 없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산업은행과 컨소시엄 측은 다음주 중 스토킹 호스와 관련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KHI를 이끄는 김광호 회장은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로 엘칸토, 모나리자 등 대규모 M&A를 성사시킨 바 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이던 모나리자를 2002년 80억원에 인수해 2013년 외국계 사모펀드 모건스탠리프라이빗 에쿼티스(PE)에 913억원을 받고 재매각한 것으로 유명하다. KHI는 경영권을 행사하는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은 2013년 STX그룹이 경영난 등으로 해체위기에 놓이면서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채권단자율협약(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2014년 상장폐지되고 2016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2017년 7월 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했지만, 계속되는 조선업 불황으로 ‘계속 기업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다’는 실사 결과가 나오면서 2018년 2차 법정관리 신청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STX조선은 그동안 STX프랑스(생나자르조선소), 행암공장, 사원아파트, 연구개발센터 등 비핵심자산을 모두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해 왔다.

인건비 절감 등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부채비율을 올해 1분기 기준 82.6%까지 낮췄다. 단기차입금은 지난해부터 0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STX조선이 새주인을 찾게 되면 2013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7년만이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STX조선의 매각가는 4000억원이다. 이는 모두 회생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기준 STX조선의 회생채무액은 6558억원이다.

[송기영 기자 rck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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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5명·90대 1명 접종 후 2~3일만에 숨져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에서 이틀 동안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6명이나 발생했다. 70대 5명·90대 1명으로 이들은 독감 백신 접종 이후 2~3일 만에 모두 사망했다.

창원시 의창구 한 목욕탕 열탕 안에서는 21일 오후6시16분경 A씨(79)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10시경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22일에는 창원, 창녕, 통영, 남해, 산청에서 각 1명이 독감 백신 접종후 숨졌다.

창원 진해구 한 병원에서 지난 20일 오후 3시34분경 독감 백신을 접종한 B씨(79)는 22일 오전10시18분쯤 숨졌다. B씨는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했다.

창녕에서는 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C씨(78)가 22일 오후 사망했다. C씨도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에서는 D씨(78)가 22일 목욕탕 온탕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D씨는 20일 오전 10시36분 독감백신을 접종했다. D씨도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E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14분경 독감 백신을 접종했고, 21일 오후2시경 숨진채 발견됐다.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E씨의 병력 등은 비공개다.

산청에서도 지난 19일 오전11시경 독감 백신을 접종한 90대 남성이 22일 사망했다. 산청에 주소지를 두고 밀양의 요양원에서 생활해 온 이 남성은 밀양의 한 의원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요양원에서 숨졌다.파워볼사이트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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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량 변경, 임상3상 강화 필요..."변이는 큰 영향 없을 듯"

코로나19 환자 가득찬 브라질 병원 집중치료실. 최근 유럽과 미국, 남미 등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 때문에 감염력과 전파력이 높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감염력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파력은 차이가 적을 수 있는 만큼 차분히 연구를 기다려야 한다는 반론도 많다. EPA=연합뉴스 제공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수가 2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달 22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198개로 이 가운데 44종은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중 10종은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을 진행 중이다. 3상 시험은 수천~수만 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정밀하게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런 이유로 과학계에선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편에선 사태 심각성 때문에 각국이 속도를 내고 있어 백신 확보가 가시권에 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에는 백신 효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논의도 깊어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비만과 고령 등 코로나19 감염자를 중증으로 몰고가는 요인이 백신 효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효능을 떨어드릴 가능성이 제기됐던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증 요인 비만, 백신 효능 확인 필요해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1일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비만 환자들에게는 효능이 떨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네이처는 “비만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반응을 약화시킨다”라며 “이 경우 백신이 충분한 효능을 보이지 못하고 감염병 대유행(팬데믹)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만은 다른 질환에서도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요인이다. 도너 라이언 미국 페닝턴바이오의학연구센터 교수는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B형 간염과 인플루엔자, 광견병 백신에서 비만 환자는 마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능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연구가 충분하지 않지만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비만이 주목 받는 이유는 비만이 코로나19의 중증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요인으로 밝혀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국제학술지 ‘비만 리뷰’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비만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는 비율이 2.1배 증가하고 집중치료실(ICU)에 들어가는 비율은 1.7배, 사망하는 비율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코로나19가 1차로 유행하던 지난 4월 34만4000명의 환자를 분석한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의 9월 논문에 따르면 보면 1만 명 중 중증환자(입원환자) 비율은 비만의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증가했다. BMI가 25 미만인 경우 1만 명 당 입원환자 수는 12.5명에 불과했지만, 대략 과체중에 해당하는 25~30에서는 19명으로 늘어났고 대략 비만에 해당하는 30~35에서는 23명, 35 이상에서는 43명으로 급증했다.


비만인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뿐 아니라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픽사베이 제공
네이처는 비만이 코로나19에 위협적인 이유로 대사 능력 저하와 지방 조직에 바이러스가 달라 붙는 수용체(ACE2)가 더 많아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또 비만에 따른 만성 염증으로 코로나19 중증 및 사망이 주요 원인인 급성 면역 반응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 체내미생물이 변화한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현재 백신을 개발할 때 비만 등 접종자 개개인에 대한 효능 차이는 우선적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정대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고 그 다음이 효능이라 접종 대상자까지 고려하며 백신을 만들지는 못한다”며 “임상 3상에서 가능한 많은 환자를 포함시켜 다양한 반응을 확인하고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처도 임상에서 비만 환자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능이 낮을 경우 백신 접종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효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항체 형성 적은 고령층 임상 연구 충분히 해야

고령 환자 역시 개발중인 백신의 효능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고령인구는 면역세포와 항체가 적어 병원체와의 싸움에 불리한 반면 만성염증을 많이 지니고 있어 중증 코로나19로 발전할 수 있는 급성 면역 가능성이 높다.

고령은 코로나19 중증 요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현재 개발중인 대부분의 백신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을 18~65세의 성인으로 국한하고 있다.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충분한 안전성과 효능을 시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서야 노바백스 등 일부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80대를 임상시험 대상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문제는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 형성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경우 실제로 소규모 임상 1상에서 고령층이 젊은층보다 항체 형성이 덜 된 사례가 관찰되기도 했다. 연구자들은 항노화제 등 추가약물을 투입해 효능을 높일 방법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WHO가 집계하는 임상 3상 목록에 3일 공식 포함됐다. 사진은 백신을 개발 중인 노바백스 연구원의 모습이다. 노바백스 제공
●바이러스 변이는 백신 효능에 영향 적을 듯

바이러스의 변이도 백신의 효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변이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현상이다. 모든 생명체는 많든 적든 변이를 지니고 있다. 대부분은 생명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극히 일부가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가만 내버려 둔 채 증식시키면 1년에 24개 정도의 변이가 생긴다. 전세계에 퍼진 수많은 바이러스에도 수많은 변이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위협적인 변이가 거의 없는데다 세포 침투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변이만 하나 집중적으로 퍼진 상태다. 흔히 G유형이라고 부르는 ‘D614G’변이로 바이러스가 인체세포에 침투할 때 세포의 문고리를 여는 손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614번 아미노산(단백질 재료)을 바꾼 변이다. 일부 실험에서 세포 침투 및 세포 내 증식 속도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빠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직은 일부 연구에 불과하고, 실제 사람간 바이러스 전파 효율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어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다.

이 변이가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주류가 돼 있다 보니 이 변이에 백신이 효과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준’은 이 변이를 지니지 않은 중국 우한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백신에는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변이의 영향을 연구한 논문은 많지 않지만, 아직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아 학술지에 발표되지 않은 연구 중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추정한 논문이 많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이 9월 말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G 유형과 이전 유형을 세포 안에 감염시키는 실험을 해보면 G유형 바이러스가 많이 증식하지만, 백신에 의한 중화능력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초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역시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한 논문 역시 다양한 인체 세포에 넣고 바이러스를 감염시켰을 때 G 유형의 증식이 더 활발했지만, 혈장을 이용해 중화시켰을 때 효능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백신은 변이가 안 된 유형(D유형) 바이러스를 이용해 개발됐지만, G 유형 바이러스에도 큰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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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불안감 확산 - 최근 1주일 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고가 9건이나 발생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의료진이 독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의 직접적인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독감 백신 접종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경남에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또 2명 늘어 6명으로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경남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남해에 사는 70대 남성이 전날 오후 2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3시쯤 한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받은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 4가다.

같은 날 산청에서도 같은 종류의 독감 백신을 맞은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역시 지난 19일 스카이셀플루 4가를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의 요청으로 정확한 연령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파악됐다.엔트리파워볼

이에 따라 경남은 22일 창원 2명, 통영 1명, 창녕 1명에 이어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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