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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11:36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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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와 '영국남자' 조쉬 부부. /사진=국가비 인스타그램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열어 논란인 가운데, 그의 남편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본명 조슈아 캐럿)도 사과문을 올리며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파워볼사다리

조쉬는 13일 유튜브 채널 '국가비'에 "지난 토요일 가비의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사과가 늦어져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썼다.

최근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국가비 부부는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열고, 당시 모습을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국가비'에 올려 논란이 됐다.

조쉬는 당사자인 국가비 모르게 생일파티를 기획하고 지인을 초대했으나 국가비가 논란에 직면한 지난 이틀 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조쉬는 "저는 자가격리 중 제 아내인 가비의 생일에 몇몇 지인들에게 선물을 부탁하고, 방역 수칙을 소홀히 하는 부주의한 행동을 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적었다.

조쉬는 "가장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것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국이 지난 몇 달간 최선을 다한 노력에 제가 누를 끼쳤다는 사실"이라며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경솔한 제 행동이 진심으로 부끄럽고 후회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하고 또 감사드리는 시청자분들께서 주신 지적을 깊이 새기고, 다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고민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 그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썼다.

한편 서울 마포구보건소는 국가비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국가비의 영상만으로는 자택 이탈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법 위반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영국남자' 조쉬가 올린 사과문. /사진=유튜브 '국가비' 캡처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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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LA총영사관 상대 비자 발급거부 취소소송
병무청 “유승준 아닌 스티브 유…부정적 여론 여전”

유승준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가수 유승준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소송을 낸 가운데 병무청은 유씨의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정감사에서 병무청을 상대로 ‘유승준씨에 대한 입국금지’와 관련된 입장을 묻자 병무청은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병무청은 유승준씨 측이 지난 7일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시한 소장에서 주장했던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유씨 측은 소송에서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 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스티브 유는 당시 청소년에게 영향력이 매우 큰 유명 연예인으로서 수차례 성실한 병역이행을 공언했으나, 입대 직전 해외공연 사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써 병역을 면탈한 사람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며 “그 사실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입국을 허용하게 될 경우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 저하,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경시 풍조 등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이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특히 유씨 측이 “약 20년 전에 인기가 있던 일개 연예인에 불과해 입국을 이제 허용하더라도 대한민국에는 아무런 위기도 혼란도 초래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병무청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병무청은 “스티브 유는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국민과 국가를 기망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 병역을 면탈한 사람으로 입국을 허용할 경우 젊은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신성한 가치를 흔들어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병무청은 유승준씨를 ‘스티브 유’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므로 미국 이름인 ‘스티브 유’라고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채익 의원은 “국민적 스타였던 유씨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고의적으로 저버리는데 대해 입국금지는 응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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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등 3종

백악관, 의회에 판매승인 요청

中은 호주산 석탄 수입금지 조치

중국이 연일 대만에 대한 군사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대만에 판매를 추진 중인 7종의 무기 중 3종에 대해 의회에 승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또다시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에 나서 양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일 “중국과 전방위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그동안 크루즈 미사일과 드론, 지뢰 등 무기 체계 7종의 대만 수출을 추진해온 가운데 최근 3종에 대해 의회에 판매 승인을 요청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3종의 무기는 트럭 기반 다연장 로켓 발사대인 록히드마틴사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장거리 공대지 크루즈 미사일인 보잉사의 SLAM-ER,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사진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F-16 전투기용 외부 센서 등이다. 이 무기들은 해외 군수 판매를 감독하는 국무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의회 승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상원과 하원의 외교위원회에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나머지 무기의 경우 아직 의회에 판매 승인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곧 이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중국군의 대만해협 주변 군사훈련과 군용기의 잦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진입 등으로 양안(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 고위 관리들은 지난주 대만이 자체 방어에 더 많이 투자하고, 중국의 침략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대만이 더 많은 해안 방어 순항 미사일, 해상 지뢰, 급습용 함정, 이동식 포병 및 첨단 감시 장비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기 판매 추진에 대해 중국 당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주미 중국대사관 측은 “중국은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일관되고 단호하게 반대하며, 주권과 안보 유지에 확고한 결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FX시티

한편 블룸버그통신등은 “중국이 최근 호주의 열 석탄과 코크스용 석탄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려 석탄을 실은 호주 선박들이 중국 항구에 갇혀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이번 조치는 중국의 석탄 사용 축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동기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양국 갈등 속에 무기한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이징 = 김충남 특파원 utopian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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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V리그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남녀부 13개 팀은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수많은 관중이 편하게 경기장을 찾던 일상으로 언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각 팀은 비시즌 동안 과감한 트레이드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새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17번째 시즌을 앞두고 땀으로 젖은 각 팀의 훈련장을 돌아봤다.

“좋은 선수가 모였다고 반드시 우승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우승을 예상했던 올해 KOVO컵 결승전 패배 이후 흥국생명 김연경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한 말이다. 그는 용인 훈련장의 게시판에도 이런 내용을 직접 썼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흥국생명은 그날의 패배로 많은 것을 얻었다. 시즌 전에 맞은 ‘예방주사 효과’다. 흥국생명의 모든 구성원은 아픈 패배로 스포츠의 본질을 새삼 확인했다. 70의 전력을 가진 팀에 30의 전력을 지닌 선수가 가세했을 때 수학적 계산이라면 100이 나오겠지만, 스포츠의 계산법은 다르다. 합이 70보다 적어질 수도 있고, 100 이상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스포츠동아DB


기존의 탄탄한 전력에 모든 선수가 함께 뛰고 싶어 하는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이지만, 우승은 그냥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 교훈을 새 시즌에 얼마나 긍정적 방향으로 이끄느냐는 박미희 감독의 몫이다. 흥국생명을 맡아 탄탄하게 팀의 기틀을 다져온 지 어느덧 7시즌째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고의 세터 이다영을 영입하고, 김연경까지 가세하면서 타 구단 감독들로부터 부러움을 샀지만,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시선과 주위의 기대, 선수단 스스로가 느끼는 부담감을 견뎌내야 한다. 박 감독은 최근 “몇 년 만에 다시 위장병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어느 시즌보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 6-1-3의 황금 공격 비율과 김연경의 존재

흥국생명 김연경. 스포츠동아DB


KOVO컵 이후 팀을 재정비한 흥국생명은 조직력을 다지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번에는 코트의 6명이 함께하는 토털배구로 진정한 김연경 가세 효과를 보여주려고 한다. 11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한 김연경은 KOVO컵 때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동안 쌓아놓은 자신의 이름값을 지키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는 빼어난 프로의식과 자기관리는 본받을 만했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모두가 김연경만 바라봤다.

배구는 팀이 흔들릴 때 에이스가 이끄는 경기지만, 혼자서는 6명의 단합된 힘을 이길 수 없는 팀 스포츠다. 그 진리를 잠시 잊고 모든 언론 및 배구 관계자들이 김연경에게만 관심을 두다보니 팀은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이었다. 플레이에서도 왜곡현상은 나타났다. 결승전 때 세터 이다영은 힘들 때마다 레프트의 김연경과 이재영에게 의지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공격 점유율은 67%를 차지했다. 센터에서 고작 10%, 라이트에서 외국인선수 루시아가 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코트 한 쪽으로 공격이 집중되면 상대팀은 대비하기가 편하다. 그래서 감독들은 팀의 선수구성 특성에 맞춰 공격의 황금배분을 꿈꾸는데, 지금 흥국생명은 7(레프트)-1(센터)-2(라이트)의 공격 비율을 6-1-3 또는 5-2-3으로 조정하려고 한다.

● 후배들 살피는 주장 김연경-야간훈련도 열심인 이재영
KOVO컵 이후 박 감독은 주장을 바꿨다. 라커룸과 숙소의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여자 팀에서 주장의 교체는 많은 것이 달라지는 중요한 결정이다. 새 주장 김연경은 가장 먼저 후배들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모든 선수들의 우상이었던 그가 훈련 때 즐거운 얘기로 먼저 분위기를 올리려고 노력하고, 쉬는 시간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는 것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는 누구나 능히 짐작할 수 있다.


흥국생명 이재영. 스포츠동아DB


2014~2015시즌 입단 이후 팀의 공격과 리시브를 도맡으며 일찍부터 에이스 역할을 해온 이재영은 ‘김연경 언니’ 덕분에 큰 짐을 내려놓았다. 이제 한결 편해진 입장에서 자신이 잘하는 것만 보여주면 된다. 코로나19로 이번 시즌 국제대회 일정이 모두 취소되면서 오랫동안 혹사했던 무릎에 충분한 휴식시간도 줬다. 지난 시즌 도중 흥국생명은 “시즌을 포기하더라도 미래를 내다보면서 이재영을 아낀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 결과 무리를 피했던 이재영은 좋아진 몸으로 한창때의 감각을 되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 야간훈련까지 자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 감독은 안심하고 있다.

● 이다영과 공격수들의 호흡, 김미연의 윤활유 역할
지난 시즌 스타팅 멤버들 중 주전의 얼굴이 바뀐 자리는 세터와 리베로다. 특히 출산을 위해 팀을 떠난 김해란을 대신해 이제 5년차가 되는 도수빈이 받는 역할을 잘해줘야 한다. KOVO컵에서 가능성은 보여줬다. 물론 김해란이 맡았던 역할이 너무나 많았기에 업무분담은 새로 해야 한다. 김연경이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해줘야 할 역할이 많아졌다. 기록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연결 등에서 김연경이 도와주면 팀은 훨씬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흥국생명 김미연. 스포츠동아DB


지난 시즌 공격라인에서 큰 변화는 없다. 발꿈치 부상으로 KOVO컵 출전을 미뤘던 김미연은 레프트와 라이트에서 조커로 두루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루시아도 여차하면 김미연에 밀려 벤치로 나갈 수 있어 ‘메기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아직 부상회복이 더뎌 걱정스럽다. 김미연이 있어야 주전 선수들에게 많은 휴식을 주면서 시즌을 여유롭게 꾸려갈 수 있다.


흥국생명 이다영. 스포츠동아DB


박 감독은 이주아의 성장도 기대하지만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김채연과 경쟁을 통해 담금질을 시키려고 한다. 베테랑 김세영도 이제 풀 시즌을 소화한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FA로 새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이다영과 기존 공격수들이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공격 비중을 조정해간다면 흥국생명이 원하는 배구는 점점 완성될 수 있다. 흥국생명의 강력한 대항마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조차 “시즌 때 제대로 준비하고 나설 흥국생명이 무섭다”고 예상했다. 모든 해설위원들도, 팬들도 그렇게 믿고 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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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골목 등 혼잡 상황에서
승객이 갑자기 승차위치 바꿔
서울시 "갑질 승객 신고에는 기준 달리 적용해야"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택시운전사가 승객이 ‘갑질’을 할 경우, 승차 거부를 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3일 갑질을 하는 승객을 승차거부했다는 이유로 서울특별시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택시기사의 손을 들어줬다.

권익위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승객의 호출을 받고 복잡한 시장골목에 진입해 오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승객에게 인근 다른 장소로 와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에는 승객도 이에 동의했다.

이후 승객이 A씨에게 일방적으로 소리를 지르며 고압적인 태도로 다른 장소로 오라고 요구했다. A씨는 해당 장소를 찾지 못하겠다면서 다른 택시를 이용하라고 양해를 구했다. 승객은 택시가 승차 거부를 했다고 서울시에 신고했다.

현행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은 택시기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승차 거부를 하거나 승객을 중도에서 내리게 하는 행위를 할 경우, 행정청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1차 처분은 경고에 불과하지만 두번째 처분부터는 택시운송사업자 자격이 30일간 취소되며 세번째는 아예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중앙행시위는 “해당 골목은 시장 골목으로 좁고 복잡해 승객이 요구한 위치로 가기 위해서는 차를 돌려야 하는데 여의치 않았을 것”이라며 “승객이 갑자기 승차 위치를 변경하는 상황에 A씨가 대응하기 어려웠다는 것을 판단해 서울시의 택시 승차거부 행정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명섭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최근 승차거부 신고 제도를 악용하는 승객의 갑질 행위로부터 택시기사의 권익도 보호해야 한다”며 “서울시에서도 갑질 승객의 신고에 대해서는 처분 기준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택시기사의 불법적인 승차거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중앙행심위가 재결한 승차거부 행정심판은 476건이다. 이 중 약 15%인 73건이 인용됐다. 권익위는 평균 인용률(약 10%)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네임드파워볼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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