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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7 18:44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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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폭스콘에 이전 요청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 예정
아이폰 생산량도 확대 예상

2014년 10월 폭스콘 정저우 공장을 방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맥북과 아이패드 등 일부 제품 생산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한다.파워볼실시간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폭스콘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베트남 박지앙 지역의 공장에서 아이패드와 맥북 노트북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지속되자 이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플이 폭스콘에 이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산 제품을 겨냥한 제재를 잇따라 발표했고, 중국 정부도 자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애플도 관세와 관련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었다.

애플은 이전부터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해왔고 올 초부터 일부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를 베트남에서 생산해왔다. 베트남에서 아이폰 생산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절반을 베트남에서 제조해왔고,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베트남이 주요 제조사들의 제조·조립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애플의 주요 제조 협력사인 폭스콘과 페가트론, 컴팔일렉트로닉스 등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베트남 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다. 페가트론은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 등에 따르면 폭스콘은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에 2억7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생산라인의 30% 이상을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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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강행 비판 쇄도하자 뒤늦게 잠정 연기 결정, 오락가락 행정에 비난 자초

[정기환 기자(=부산)(bsnews6@pressian.co)]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부산에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오전까지 빛축제를 강행하겠다고 한 해운대구가 뒤늦게 개최를 연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해운대구는 27일 오전 10시쯤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해운대 빛축제)' 개최 보도자료를 냈다가 오후 1시 46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 2019년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구

당초 구는 내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해운대 백사장과 시장, 온천길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부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흘째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오늘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이날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낸 지 3시간만에 해운대구가 급하게 철회한 것이다. 해운대구의 이러한 결정에 지역 방역과 경제의 중심을 잡아야 할 구청이 오락가락 행정으로 오히려 혼란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안일규 부산경남미래정책 사무처장은 "축제와 같은 행사성 사업은 사전에 집행되는 예산들이 있는데 계약 등 이미 예정됐던 부분들이 있어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려다가 결국 여론의 몰매를 받고 내린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해운대 행사는 김해 울산 등 타지에서 오기 때문에 방역에 취약하기 때문에 연기를 한것은 다행이다만 해운대구는 연기를 한것에 그치지말고 왜 이런 헤프닝이 일어났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논의 중 보도자료를 요청한 몇몇 언론사에 급하게 보내다 보니 혼선이 빚어졌다"고 해명했다.

[정기환 기자(=부산)(bsnews6@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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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이 4%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9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보다 48조8000억원 증가한 78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계산한 기금 운용 수익률은 4.1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으로 양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부는 "코로나19 충격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대규모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및 해외증시가 3분기 들어 상승 전환됐다"고 덧붙였습니다.FX시티

9월 말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8.47%, 해외주식 3.28%, 국내채권 2.69%, 해외채권 6.01%, 대체투자 3.94% 등이었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현재까지 누적 연평균 운용 수익률은 5.69%를 기록했습니다.

이한나 기자(lh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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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환율급락을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을 지난달 말 비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북한 당국이 어업과 소금 생산을 금지하고, 방역규정을 어긴 핵심 간부를 처형한 사실도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원 현안보고를 마친 뒤 “무역 제재와 코로나19, 수해로 인해 ‘삼중고’를 겪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약간 비합리적 대응을 하고 있다. 과잉 분노 표출이 있고, 상식적이지 않은 조치를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지난 8월 신의주 세관에서 물자반입을 한 핵심 간부가 처형된 사실과 북한 당국이 중국 지원 쌀 11만톤을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해 반입하지 않고 있는 상황도 공개했다. 북한 당국이 어업과 소금 생산을 금지한 것에 대해 하 의원은 “바닷물이 코로나19에 오염될까 봐 고기 못 잡게 하고, 염전 못 하게 했다는 얘기”라며 “이건 약간 좀 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유입 우려로 강도 높은 지역 봉쇄를 잇달아 단행한 사실도 전해졌다. 지난 1일 량강도 북·중 접경지대인 혜산시가 외화 밀반입 유통이 적발돼 봉쇄된 이후, 5일 나선시, 6일 남포시를 시작으로 20일엔 평양시까지 잇따라 봉쇄됐다는 것이다.

또 지난 21일엔 자강도가 조미료 밀수 적발을 이유로 봉쇄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중국에서 물자반입이 중단되면서 설탕·조미료·식료품 가격이 4배나 급등했다”며 “가격이 오르니 밀수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중 교역 규모도 지난해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1~10월 5억3000만 달러)으로 줄어들었다고 하 의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현안 보고에서 북한이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국내 제약회사를 해킹한 사실도 공개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최근 국내 코로나 백신 제약회사를 해킹했는데, 우리 정보 당국이 잘 막았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당국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현재까지 신중하게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통상 선거 결과 확정 후 10일 이내에 보도되던 미국 대선 결과가 아직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에 한 줄도 보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해외 공관에도 미국을 자극하는 대응을 하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대사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단속에 나섰다. 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비공식적으로는 북한이 트럼프 때 친분이 무용지물이 되고 0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시스템적인 접근이 예상돼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석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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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망 우려" 구속영장 발부
지난 25일 공덕동 소재 모텔 방화

마포 공덕동의 모텔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조모씨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소재 한 숙박업소에 불을 질러 11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마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를 받는 조모씨(6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실심사)후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공덕동 소재 3층 규모의 모텔 건물 1층에서 장기 투숙 중이던 조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40분께 모텔 주인과 말다툼을 한 뒤 자신의 방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파워볼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모텔 주인에게 술을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자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모텔 안에 있던 주인과 손님 등 14명 가운데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고, 또 다른 1명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8명은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었다.

조씨는 불을 지르고 스스로 빠져나왔다가 병원에 이송되던 중 자백했고,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이전에도 술을 마신 후 동네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차가 지나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등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텔은 하루 숙박비가 3만원으로 저렴해 인근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를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투숙해 왔으며,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단지에 속해 있어 올해 중 이주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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