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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5 18:26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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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시도시정보센터에서 , 윤화섭 안산시장,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방범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살펴보며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0.11.25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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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화질과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가정용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대화면ㆍ고화질 TV로 맞붙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에는 대화면ㆍ고화질 가정용 프로젝터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에서도 영화관 못지 않은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내놨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삼성전자가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출시했다. 삼성 더 프리미어는 빨강ㆍ초록ㆍ파랑 색상의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화면 크기와 화질은 두 제품 모두 압도적이다. 삼성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의 경우 최대 130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은 4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고, 4K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을 겨냥하고 나선 것은 최근 들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전 세계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은 올해 101만5,645대 규모에서 2024년에는 217만5,672대까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규모 역시 올해 13억달러(약 1조5,000억원)에서 2024년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큰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또 고사양 프로젝터들이 등장하면서 인테리어 효과 등을 고려해 TV 대신 프로젝터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도 한몫 했다는 해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트 시장 공략 본격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프로젝트 사업에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던 삼성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은 시장이 이처럼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큰 화면으로 영상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TV 시장에서 경쟁해 온 삼성과 LG가 이제 홈시네마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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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입도한 울산시 거주자…방역당국 "부산 확진자와 접촉"

제주도는 도내 코로나19 7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1.24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7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5일 제주 방역당국은 울산시 거주자인 A씨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입도 후 울산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24일 오후 3시쯤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제주 방역당국은 A씨가 현재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방역당국은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는 한편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대로 방역 조치하고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중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은 방문지에 대해서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A씨를 포함해 이달 들어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날짜별로는 3일(60번), 11일 1명(61번), 12일 1명(62번), 15일 1명(63번), 19일 2명(64번, 65번), 23일 2명(66번, 67번), 24일 3명(68번, 69번, 70번), 25일 1명(71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수도권 방문력이 존재하거나 타 지역 방문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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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신한 42.5%·하나 43.4%
KB는 50.3%·우리 52.5%에 그쳐
경비 차지 비중… 경영 효율성 지표
"연말 성과급 지급 등 소폭 상승할것"

은행의 경영 효율성 지표인 총영업이익경비율(CIR)을 두고 4대 금융지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하나금융은 40%대를 유지한 반면 KB·우리금융은 50%대에 머물렀다. 연말 성과급 등 각종 비용 지급 영향으로 올 연말 CIR은 전분기 보다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엔트리파워볼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올 3·4분기 CIR을 두고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신한·하나금융의 누적 CIR은 각각 42.5%, 43.4%를 기록해 40%대를 유지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지속적인 비용관리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지난해 선제적인 특별퇴직 실시로 인건비가 절감돼 판매관리비 부분 등에서 비용절감이 이뤄졌다.

반면, KB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50.3%, 52.5%에 그쳤다.

우리금융의 경우 올 초부터 줄어든 당기순이익 영향이 크다.

우리금융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4800억원, 1조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46.0% 감소했다.

KB금융도 50%대에 머무르긴 했지만 지난해 말 누적 CIR이 54.9%를 기록한 이후, 올 1·4분기 53.2%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이어와 추후 비용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KB금융측은 전망했다.

CIR은 은행의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에서 인건비 등 경비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경영 비효율성이 크고, 낮을수록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의미다. 다만 올 연말에는 CIR이 높아질 수 있다는게 금융권의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 금융지주별로 전사적인 비용감축에 집중해 매년 CIR이 낮아지는 추세지만, 통상 연말에는 성과급 지급이나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일회성 비용이 대거 지출돼 CIR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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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미시시피악어 23㎝까지 복원 확인…연골과 혈관, 신경도 되살려

미국 미시시피강 유역에 널리 분포하는 미시시피악어는 4m가 넘는 큰 몸집으로 자라지만 도마뱀처럼 사고로 잃은 꼬리를 재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스 엘시, 루이지애나대 야생동물 및 어류학과 제공.
사람 등 포유류나 새들은 사지의 끄트머리가 잘려나가도 새로 자라지 않지만 도롱뇽이나 일부 물고기는 완전하게 원상 복구하기도 한다. 도마뱀은 그 중간으로 원래 형태와 기능은 아니지만 손상된 사지나 꼬리를 되살린다. 같은 파충류이지만 덩치가 훨씬 큰 악어류 일부에서도 이런 재생 능력이 확인됐다.

신디 수 미국 애리조나대 생물학자 등은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젊은 미시시피악어가 잘린 꼬리를 몸길이의 18%인 23㎝까지 재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동물의 재생 능력을 잘 이해하면 관절염 등 사람의 질환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같은 척추동물이지만 상처를 복구하는 능력은 제각각이다. 손톱개구리 올챙이나 멕시코 도롱뇽, 제브라피시는 잃어버린 다리나 꼬리를 원상태로 고스란히 재생한다.

포유류와 조류는 이런 능력을 거의 잃어 조직 내부에서 피부와 혈관, 신경, 근육을 되살릴 뿐이다. 그러나 도마뱀은 형태와 기능은 떨어져도 상실한 꼬리 등을 재생한다(그림 참조).


다양한 척추동물의 재생 능력 비교. 신디 수 외(2020) ‘사이언티픽 리포츠’ 제공.
미시시피악어는 다 자라면 4m가 넘는 거대한 파충류여서 도마뱀과 비교하기 힘들다. 도마뱀은 꼬리의 재생을 믿고 꼬리를 자르고 도망쳐 당장의 위험을 피하기도 한다.

연구자들은 미시시피악어가 수컷끼리 격렬한 싸움을 벌이거나 큰 악어가 작은 악어를 잡아먹으려는 과정에서 또는 모터보트에 치여 종종 꼬리가 잘리는 일이 벌어지고 몇 년의 기간이 걸리지만 잘린 꼬리가 재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처음으로 이뤄진 해부학과 조직학적 조사 결과 악어는 꼬리를 재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생한 꼬리는 원래의 것과 형태는 달랐지만 겉의 비늘과 내부의 연골, 혈관, 신경 등 복잡한 구조가 고스란히 살아났다. 도마뱀의 재생 꼬리와 비슷하다.

잘려나간 꼬리 척추뼈는 연골로 된 막대 모양의 내골격으로 대체됐는데 관 모양의 내골격 속으로 혈관과 신경이 이어졌다. 골격근은 콜라젠 섬유로 대체됐다. 도마뱀은 골격근을 되살려 꼬리를 휘두를 수 있지만 재생된 악어의 꼬리는 그런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악어의 원래 꼬리와 재생된 꼬리의 비교. 신디 수 외(2020) ‘사이언티픽 리포츠’ 제공.
악어와 새의 조상이 갈려 나온 것은 2억5000만년 전이다. 이후 쥐라기에 살았던 바다악어 화석에서도 재생된 꼬리 흔적이 발견됐다. 공동 저자인 켄로 쿠스미 애리조나대 교수는 “악어가 복잡한 꼬리를 재생하는 능력을 여태껏 간직했지만 새는 언제부턴가 그런 능력을 잃었다”며 “새의 조상인 공룡도 잃어버린 꼬리를 재생한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연구자들은 포유류와 새가 왜 재생 능력을 잃었는지는 수수께끼이지만 유력한 가설은 이들이 염증반응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면역체계를 진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이 든 악어가 이런 재생 능력을 유지하는지는 후속 연구과제라고 연구자들은 덧붙였다.


방어 자세를 취하는 미시시피악어. 수컷끼리의 싸움과 동종포식 과정에서 꼬리가 잘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가 상처를 치료하고 관절염 같은 질병을 이기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에 참여한 레베카 피셔 애리조나대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손상된 조직을 어떻게 수선하고 재생하는지 이해한다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

인용 논문: Scientific Reports, DOI: 10.1038/s41598-020-77052-8

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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