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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7 13:01 조회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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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찜닭 창업 프랜차이즈 ‘일미리금계찜닭’이 10월 1일(목)부터 31일(토)까지 한 달간 배달의민족 앱에서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일미리금계찜닭

이번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는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의 가맹점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는 본사 지원 100%로 배달의민족 2,000원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홀짝게임

일미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배달이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은 요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가맹점 매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추석 연휴 명절 선물로 인해 늘어난 지출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분들이 많은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가성비 좋은 일미리금계찜닭 메뉴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일미리금계찜닭은 각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케이블 TV CF뿐만 아니라 올해 2월 방영한 SBS 드라마 <하이에나>와 8월부터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앨리스>, 10월 방영 예정인 KBS2 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12월 방영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허쉬> 등 TV PPL 제작지원과 함께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 제작 지원,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SNS 마케팅 활동 역시 100% 본사 부담으로 진행해 가맹점주들이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광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업체 측은 이에 따라 가맹점 매출 증진과 초보 창업부터 업종변경 창업까지 예비가맹점주들의 문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구름치즈찜닭’과 ‘저세상불찜닭’ 등은 일미리금계찜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계절과 트렌드의 영향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일미리금계찜닭은 4년 연속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증명했으며 2년 연속 ‘2019년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지 한식 분야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선정 ‘착한 프랜차이즈’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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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종료 뒤 이철이 한동훈 이름 처음들은 사실 확인돼"
"죄질비춰 수감기간 상당…향후재판 성실히 임할것"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2020.7.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7일 보석을 신청했다. 법원이 지난 7월17일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이 전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수감된지 약 3개월만이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어제(6일) 증언으로 '이 전 기자와 지모씨가 만나거나 전화한 내용들'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전달조차 되지 않았고, 범행 종료 뒤인 2020년 3월25일경에야 이 전 대표가 한동훈 검사장 이름을 처음 전해들었단 사실이 확인됐다"며 "'검언유착 프레임'이 깨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신청 사유를 밝혔다. 지씨는 이 전 대표 대리인이자 '제보자X'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사건 피해자로 지목된 이 전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기일에서 올해 3월25일에 이모 변호사 접견을 통해 한 검사장이 연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득했다"고 말했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이 전 대표는 첫번째, 다섯번째 편지는 무시하거나 신경쓰지 않았다고 증언해 결국 협박수단은 편지 3통만 남게 된다"며 "그나마 '검찰발 정보'라는 것들도 이미 언론에 공개된 자료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이 전 대표는 이 전 기자가 보낸 첫 편지는 "모든 것이 사실과 달라" 황당해서 무시했으나, 이후 편지를 보고는 "공포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5번째 편지에 관해선 "당시 검찰에서 출정통지를 계속 한 상황이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인터뷰로 이 전 기자를 곤궁에 빠뜨린 지씨는 엉뚱한 핑계를 대며 재판부 소환을 거부했다"며 "핵심 증인이 언제 출석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전 기자만 구속수감을 감내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전날 증인신문이 예정됐던 지씨는 불출석사유서를 내 그에 대한 증인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지씨를 다시 부르기로 했다.

아울러 "강요미수 죄질에 비춰 수감기간이 상당한 점, 대부분 이 전 대표 측 증인들로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점, 가족 및 동료기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고 이 전 기자는 직장까지 잃은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향후 재판부의 재판 진행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구한다"고 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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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2대 주주 넷마블, 빅히트 따상 가면 투자 원금 11배 수익
"투자귀재 방준혁…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지분도 보유한 게임업계 큰손"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가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모주 청약에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2대 주주인 넷마블도 돈방석에 앉게 됐다. 빅히트 2대 주주인 넷마블은 공모가 기준으로 이미 7553억원의 투자 수익을 확보했다.

만약 빅히트가 오는 15일 상장 후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상한선인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을 기록하면 넷마블은 최초 투자금액의 11배 수익을 거두게 된다.

엔씨소프트 투자에 이어 카카오게임즈, 빅히트까지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게 되면서 넷마블 창업주 방준혁 의장에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투자의 귀재'라는 평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청약증거금 SK바이오팜도 넘어섰다…빅히트 청약결과 '빅히트'쳤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가 지난 5일~6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58조4236억9755만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606.97대 1 수준이다. 1억원을 증거금으로 넣었다면 손에 쥐게 되는 주식수는 2.4주가 될 전망이다.

빅히트의 공모 청약 성적은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 SK바이오팜(청약증거금 30조9899억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의 증거금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역대 2위 수준이다.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의 증거금 차이는 불과 1300억원 정도다.

빅히트의 상장 후 발행주식총수는 3562만3760주로 공모가(주당 13만500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 수준이다. 상장과 동시에 빅히트는 강원랜드(4조5569억원)를 제치고 시총 51위인 LG유플러스(5조647억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빅히트가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를 이을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면서 이번 공모주도 '대박'을 이어갈 것이란 분위기가 우세하다. 특히 최근 BTS가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6주째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따상'은 이미 예고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 (넷마블 제공) © 뉴스1

◇"본업은 게임사인데 부업은 투자"…빅히트 2대 주주 '넷마블' 관심↑

빅히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회사 2대 주주인 넷마블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있다. 넷마블은 '빅히트 관련주'로 분류되며 지난 반년 새 주가(종가기준)가 63% 이상 상승했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 24.87%(708만7569주)를 보유 중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5월 방준혁 의장이 방시혁 빅히트 대표와 친인척관계를 인연으로 2014억3100만원을 들여 빅히트 지분을 사들였다. 당시엔 친인척 관계라 이뤄진 투자라고 입방아에 올랐지만 불과 2년 만에 11배 대박이 기대되는 '황금알'로 변신한 만큼, '투자의 귀재' 방준혁 의장의 투자 감각이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빅히트 기업 가치는 공모가(13만5000원) 기준 9568억2181만원에 달한다. 만약 빅히트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면 이 지분 가치는 2조4877억원까지 치솟는다. 투자금액의 11배의 수익을 취하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는 넷마블이 게임을 본업으로 두고 있지만 부업인 투자에 뛰어난 역량을 나타내며 투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넷마블은 빅히트뿐 아니라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코웨이, 카카오뱅크 주주명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넷마블은 지난 2018년 게임사업 협력을 이유로 카카오게임즈 유상증자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5.63%(321만8320주)를 보유했다. 주당 1만5536원을 들인 셈.

카카오게임즈 공모가는 2만4000원,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며 넷마블은 투자금액의 4배를 벌어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일대비 100원(0.18%) 오른 5만4400원에 거래 중으로 넷마블은 3.5배의 투자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지난 2015년 게임투자 개발을 이유로 엔씨소프트에 3911억원을 투자, 지분 8.88%(195만주)을 들고있다. 주당 20만573원에 주식을 매입한 넷마블은 투자 원금의 3.8배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날 넷마블이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가치는 1조4917억원에 달한다.

넷마블은 내년 하반기 상장이 전망되는 카카오뱅크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카카오뱅크에 40억원을 투자해 3.94%(1440만주)를 사들였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는 4조원으로 상장 후 넷마블이 갖게 되는 지분가치는 1500억원이다. 취득가액 대비 37배 이상이다.

나아가 넷마블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1조7400억원에 코웨이 지분 25.51%(1851만1446주)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이 보유한 코웨이의 지분가치는 장중 1조4753억원으로 인수 당시보다 줄었다. 다만 코웨이가 넷마블 인수 직후인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어난 1692억원이다. 매출액은 7689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엔씨소프트, 코웨이 등 지분을 보유한 게임 업계의 큰손"이라며 "넷마블 시총(장중 13조7753억원)을 감안하면 1조원(빅히트) 수준의 지분 가치는 상대적으로 큰 규모가 아니다"고 분석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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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적극적인 답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정준칙 적절성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7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정수연 기자 = 정부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한국형 재정준칙'에 여야 모두 비판의 날을 세웠으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경제·재정정책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재정준칙의 문제점에 집중포화를 쏟아부었다.

다만 비판의 이유는 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을 더 풀어야 할 시점에 재정준칙 도입으로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며 불만을 보였으나 국민의힘은 실효성 없는 '맹탕 준칙'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간사인 고용진 의원은 "재정준칙의 필요성이나 취지를 부정하지 않지만 경제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은 지금 도입해야 하느냐"며 "성장률을 정상적으로 끌어올리고 재정이 안정된 상황에서 준칙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지금은 국가채무가 아니라 경기침체를 더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재정운용계획, 채무관리계획으로 실질적으로 재정을 관리하고 국회 통제를 받는다면 재정준칙과 사실상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기동민 의원도 "재정준칙 도입이 결과적으로 기재부 의도와 달리 상당한 오해와 불필요한 정치 논쟁으로 치닫게 된 것이 현실"이라며 "이 시기에 꼭 기재부 스스로 논쟁을 촉발할 필요가 있었나"라고 비난했다.


국감 시작, 기재부 업무보고 받는 여야 위원들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석한 여야 위원들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있다. 2020.10.7 kjhpress@yna.co.kr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 재정준칙이다. 주물럭거리다가 해괴망측한 괴물을 만들었다"며 "그간 금과옥조처럼 여겨진 관리재정수지를 팽개치고 갑자기 통합재정수지를 기준으로 삼았고 국가채무비율 기준도 이상하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한마디로 '우리는 원 없이 쓰고 간다, 차기 정부 부담은 모르겠다'는 의미의 재정준칙이다. 요즘 말로 '아몰랑'이다"며 "기상천외한 산식에 한도도 느슨하고 법률 아닌 시행령에서 숫자를 정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서일준 의원은 "재정준칙이 각종 예외와 면제로 '맹탕 준칙', '고무줄 준칙'이 됐다. 구속력도 너무 느슨하다"고 말했다.

방향은 달랐지만 여야가 일제히 비판을 쏟아내는 동안 홍 부총리는 종종 언성을 높여가며 반박에 나섰다.

'굳이 지금 도입해야 하느냐'는 여당 의원들의 비판에 홍 부총리는 "국가채무와 재정적자 증가 속도가 과거와 비교하면 완만하다고 표현할 수는 없다. 지금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 재정준칙을 던져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고 3개월간 치열히 고민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재정준칙이 재정 역할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에 여러 보강조치를 했다"며 "코로나19 위기가 진행 중이라 당장 내년부터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4년 유예를 두고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효성이 없다'는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홍 부총리는 "이 산식과 내용을 보고 준칙의 엄격성이 느슨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결코 그렇지 않다"며 "중기재정계획상 국가채무비율이 4년 뒤 50%대 후반으로 가는 것으로 예측돼 60%라는 기준을 설정한 것"이라고 맞섰다.

그는 "통합재정수지를 기준으로 설정한 것은 적자가 적어서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이미 -4%를 넘는 통합재정수지 비율을 준칙에서 -3%로 규정한 것은 굉장히 엄격한 거다. 이 산식의 의미를 왜 그렇게 이해하는지 정말 제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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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사 회의 참석한 해안경비대 부사령관 코로나19 확진
육·해·공·사이버·우주·주방위군 사령관 접촉 우려
안보우려 제기…국방부 "작전능력 변화 없다" 강조
WP, 군부감염 시발점으로 백악관 보훈행사 주목하기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노출된 미군 수뇌부. 마크 밀리 합찹의장, 존 하이튼 합참차장, 제임스 맥콘빌 육군참모총장, 마이클 길데이 해군참모총장[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백악관에 이어 미군 수뇌부에까지 침투했다.

수뇌부 회동에 참석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합참의장을 비롯한 최고 지휘관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국가안보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안경비대의 찰스 레이 부사령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가벼운 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주 레이 부사령관과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밀리 합참의장을 비롯한 일부 고위장성이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당시 회의에 동석한 인사들은 미군의 전 분야를 책임지는 최고위 사령관들로 전해지고 있다.

AFP통신은 존 하이튼 합참차장, 제임스 맥콘빌 육군참모총장, 마이클 길데이 해군참모총장,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 대니얼 호칸슨 주방위군 사령관, 존 레이먼드 우주작전 사령관, 폴나카소네 사이버 사령관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모든 잠재적인 밀접 접촉자가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NN방송은 브라운 공군총장, 길데이 해군총장, 레이먼드 우주작전 사령관 등이 자택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레이 부사령관과 접촉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인사가 최대 14명이라고 보도했다.

마크 애스퍼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해외 일정 때문에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자가격리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로이터=연합뉴스]


군 통수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확진에 이어 미군 수뇌부에도 집단감염 우려가 발생하자 국방부는 바로 정색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준비태세 또는 작전능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위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사실이 발표된 이후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 수준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직 미국 관리들은 미국에 적대적인 세력의 행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존 브레넌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적대세력 중에 누구라도 현재 산만한 상황을 이용하려고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넌 국장은 "중국이 홍콩이나 남중국해에서 무슨 일을 벌일 수 있다"며 "러시아가 벨라루스나 다른 나라에서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용해 뭔가를 하려고 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야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애덤 스미스(민주) 하원 군사위원장은 "수뇌부가 격리에 들어가더라도 우리 군은 여전히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무모함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우리의 적들은 호시탐탐 이용할 수 있는 약점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 부사령관이 어떤 경로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내 여타 인사들의 감염과 이번 사태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레이 부사령관이 지난달 27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순직장병 추모행사에 참석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WP에 따르면 그 행사에는 순직장병 20명의 유족을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 에스퍼 국방장관, 군 지휘관 등 수십명이 모였으나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도 지키지 않았다.

그 보훈행사는 백악관발 연쇄 감염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되는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대법관의 지명식이 열린 다음날 개최됐다.

백악관 대변인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거쳐 순직장병 추모행사 참석자들을 초대했다며 안전 조치를 다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파워볼엔트리


백악관 창궐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지난달 26일 대법관 지명식 행사[AP=연합뉴스 자료사진]


zoo@yna.co.kr,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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