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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4 17:08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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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로 일터 잃은 직원 97% 전환배치 완료... 전체 1484명 중 1446명"

[김종훈, 유성호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덕평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쿠팡의 책임 있는 사과 및 노동조합과의 성실 교섭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쿠팡은 거짓말로 반박하고 저에 대해 계속 공격하는데 경찰 조사에서 진상규명이 확실히 이뤄졌으면 좋겠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쿠팡 측의 대피 지연 의혹을 제기한 덕평물류센터 노동자 A씨가 24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 말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검은색 옷에, 주황색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현장에 동석한 그는 당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중간중간 말을 잇지 못하며 힘겹게 아래와 같이 말했다.

"당일 화재 현장에 있었다. 그때도 힘들었는데 지금이 더 힘들다. 오늘 아침에 쿠팡에서 자기들 입장을 보도자료로 냈던데 이제라도 제대로 진실을 말해줬으면 한다. 국민청원을 올린 것도 쿠팡 센터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물류센터에서 안전불감증이 심하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였다."

앞서 A씨는 국민청원에 자신을 '화재 당시 최초 신고자보다 10분 더 빨리 화재를 발견한 노동자'라고 소개한 뒤 "사고 당일 1층에서 근무하는데 오전 5시 10~15분경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평소 잦은 오작동을 경험한 탓에 다들 하던 일을 계속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A씨는 "불난 걸 신고하니 검색대 보안요원에게 '화재 경보 오작동 아니라고 말했지만 무슨 미친 사람 보듯이 쳐다보면서 '신경 쓰지 말고 퇴근이나 해라' 했다. 휴대전화가 있었다면 빠른 신고가 가능했을 텐데, 없어서 신고하지 못했다"면서 쿠팡의 발표와는 다른 내용을 전했다.

쿠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쿠팡은 화재가 발생하자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근무자 전원이 화재 신고 후 5분 만에 대피를 완료해 직원들의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라고 발표했다. 22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도 쿠팡은 "평소 빠르게 대피할 수 있게끔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이은 사고, 쿠팡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덕평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쿠팡의 책임 있는 사과 및 노동조합과의 성실 교섭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기자회견에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도 참여했다. 권 변호사는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를 비롯해 쿠팡 집단감염, 노동자 과로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근간에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쿠팡의 모습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20년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감염됐다. 그중 한 명은 여전히 뇌사 상태에 있다. 그런데도 쿠팡은 자신들의 법적 책임이 없다며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그 가족은 재정적으로 엄청나게 궁핍한 상태다."

권 변호사는 "이번 화재 때 최초 신고한 제보자가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가. 쿠팡은 문제를 제기하면 노동자에게 오히려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3개월, 9개월, 12개월... 무기계약직으로 이어지는 쪼개기 계약은 쿠팡 노동자를 침묵하게 만드는 강력한 수단이다. 쿠팡은 일방적으로 지시만 하며 노동자를 하인 대하듯, 종 부리듯 일만 시키고 있다."

실제로 쿠팡에서는 2020년 3월 12일 40대 배송노동자 배송 중 쓰러져 사망한 이후 5월, 6월, 10월, 11월, 2021년 1월, 3월에 관련 업무를 하던 노동자들이 연이어 사망했다. 특히 지난 3월에만 연달아 3명의 노동자가 과로 등의 이유로 쓰러져 다시 깨어나지 못했다.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덕평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쿠팡의 책임 있는 사과 및 노동조합과의 성실 교섭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이날 쿠팡물류센터지회 민병조 지회장이 "우리의 밤낮 없는 노동은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필수가 됐지만, 노동자들은 휴대전화도 빼앗긴 채 물류센터라는 커다란 상자 안에 갇혀 고된 노동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이유다.

"다가올 여름이 걱정이다. 폭염이 시작되면 물류센터에서 더위에 의지할 곳은 24시간 돌아가는 선풍기와 몇 개의 에어서큘레이터 뿐이다. 내부는 사우나에 들어온 듯한 상태가 되지만, 현장에서 쓰러지지 않는 한 포도당만 주고 끝내는 경우도 다반사다."

쿠팡지회는 ▲휴대폰 보안스티커 부착 뒤 반입 허용 ▲개인물품 반입 규제 완화 ▲2시간마다 20분 유급휴게시간 보장 ▲폭염에 따른 적절한 냉난방 대책 등 구체적인 사항을 요구했다.

한편, 쿠팡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화재로 일터를 잃은 직원 97%에 대한 전환배치를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쿠팡은 "전환 배치는 최대한 희망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전날 기준 배치를 원하는 전체 1484명 중 1446명의 배치가 완료됐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직원들도 최대한 희망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근무하지 않은 기간에도 급여는 계속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을 주관한 공공운수노조와 단체들은 쿠팡을 향해 ▲화재 당시 근무 노동자 중 피해노동자 확인 및 치유 지원 ▲휴업수당 지급 및 노동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제공 ▲실질적 고용안정 대책 마련 ▲전국 물류센터 대상 안전점검 ▲화재 진상규명 시 노조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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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플레이오프 DNA가 몸속에 있는 듯하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16-113으로 승리를 거두고 원정에서 중요한 1차전을 손에 넣었다.

팀의 에이스인 트레이 영의 퍼포먼스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이날 41분 동안 코트를 누빈 영은 3점슛 4개 포함 48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48득점은 그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 또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한 경기에 45득점과 1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루카 돈치치에 이어 영이 역대 두 번째다. 파워사다리

영이 이날 세운 금자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22세 이하 선수가 됐다.

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밟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포함 13경기 평균 30.5득점 10.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영은 매 경기 20득점과 7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기록을 남긴 선수는 영이 NBA 최초다.

또한 애틀랜타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20득점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다.

얼음처럼 차갑고 냉철한 영의 플레이를 앞세워 애틀랜타는 원정에서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adastra@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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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환노위 전체회의서 말 아껴…"인사권자가 하신 것이라"

연합뉴스
환노위 출석한 안경덕 장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6.24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25세 대학생'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발탁한 상황에 대해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하신 것이라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비서관 임명이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에 맞냐'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을 아꼈다.

안 장관은 "필요한 적재적소의 인력을 갖다 활용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나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물론 감안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제가 (말씀) 드리기에는 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안 장관을 향해 "5급 사무관으로 들어오셔서 1급을 다는 데 28년이 걸렸다"며 "(박 비서관 임명이) 받아들이는 청년 입장에서 공정과 정의가 될 수 있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건 알지만 전시행정이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성민 청년비서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 내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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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 최채흥(삼성 라이온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토종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최채흥이 반등에 성공했다. 이제 자가격리 중인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만 합류하면 삼성 선발진은 비로소 완전체를 갖추게 된다.

최채흥은 지난 23일 대구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이 3-0으로 승리하면서 최채흥은 시즌 2승(4패)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29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따낸 선발승이다.

지난해 11승(6패)을 거두며 올 시즌 전망을 밝힌 최채흥은 개막 전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했다. 지난달 9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른 최채흥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좀처럼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1군 복귀 후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무실점 경기도 전무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지나치게 약했다. 지난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할대(0.258)에 그친 반면 올해는 3할 후반대로 치솟았다. 예상치 못한 최채흥의 장기 부진으로 허삼영 감독의 머릿속도 복잡해졌다.

하지만 최채흥은 최근 2경기에서 살아났다. 지난 17일 두산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뒤이어 23일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최채흥의 부활로 삼성은 선발 완전체 구축에 몽고메리만 남겨두게 됐다. 벤 라이블리의 대체자로 삼성과 계약한 몽고메리는 오는 27일 자가격리가 끝난다. 자가격리 기간동안 불펜 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 중인 몽고메리는 자가격리 종료 후 라이브 피칭을 거쳐 7월 초 바로 1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KBO리그는 오는 7월 19일부터 올림픽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전력에 구멍이 난 구단들이 회복할 시간을 벌기 때문에 휴식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놔야 후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최채흥의 부활과 몽고메리의 합류 시점은 삼성에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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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양향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향자 의원 [양향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서울=연합뉴스) 천정인 강민경 기자 = 지역사무소 여직원의 성범죄 피해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이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을 조사해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양 의원실 측은 24일 오전 피해 여성이 호소한 성범죄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양 의원의 명의로 지역사무소 관계자 A씨를 광주 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A씨가 양 의원이 당선된 이후 수 개월간 같은 사무소에서 근무한 여직원 B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지난 21일 B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당에 알린 뒤 A씨와 책임자 등 3명을 직무 배제했다.

양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며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 "피해자를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며 "저를 포함하여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건을 광주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에서 담당하도록 하고 조만간 피해자 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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