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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1 12:24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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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지구 떠나는데 귀환 말라 청원에 5만명 모여
"베이조스·게이츠·머스크 같은 억만장자 필요 없다"
전 아내 "금고가 텅 빌 때까지 나누겠다" 실천 호평
내달 우주여행을 떠나는 제프 베이조스(57)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5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베이조스 외에도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도 원하지 않는다”며 억만장자들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파워볼사이트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 CEO. [AF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베이조스의 우주여행 계획 발표 3일 만에 지구 재진입을 막아달라는 청원이 2건 올라와 많은 동의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시간 21일 오전 10시 기준 2건의 청원에는 총 5만1000여명이 동의했다. ‘제프 베이조스를 지구로 돌아오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3만2000여명이 참여한 상황이다. 청원인은 “억만장자는 지구에서도, 우주에서도 존재해선 안 된다”며 “그러나 그들이 정말 머물러야 한다면 후자를 택해야 할 것”이라고 청원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1만9000여명이 동의한 ‘제프 베이조스의 지구 재진입을 허용하지 않기 위한 청원’에는 베이조스가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의 군주”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들은 그러면서 “(우리는)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같은 억만장자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를 비난하는 ‘스톱일론(STOPELON)’ 웹사이트.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베이조스는 내달 20일 자신이 지난 2000년 설립한 민간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첫 유인 캡슐 ‘뉴 셰퍼드’를 타고 11분간 우주여행을 할 계획이다. 짧은 우주여행임에도 실현 가능성이 낮은 청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최근 베이조스의 행보가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지난 8일 미국 탐사 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는 “세계 1위 부자인 베이조스의 자산은 5년간 990억달러(약 110조원)가 늘었지만, 세금은 연평균 2000억원만 냈다”고 보도했다. 또 아마존은 지난달 말 워싱턴DC 검찰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도 피소된 상황이다. 아마존은 기존에도 직원 착취 의혹과 무노조 경영 기조 유지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반면, 같은 억만장자임에도 베이조스의 전 아내 매켄지 스콧(51)에 대해선 미국 내 호평이 이어진다. 지난 15일 스콧은 자신의 블로그에 ‘양도함으로써 씨 뿌리기(Seeding by Ceding)’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총 286개 단체에 27억 달러(약 3조 원)를 지원한 사실을 밝혔다. 인종 차별 극복‧가정폭력 대응에 초점을 맞춘 단체들이다.


메켄지 스콧. [AP-연합뉴스]
스콧은 블로그에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기능할 수 있도록 재능과 재산을 기부하고 있다”면서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았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됐을 것이라는 소박한 믿음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썼다. 지난 2019년 베이조스와 이혼한 뒤, 밝혀진 스콧의 총 기부액은 약 85억달러(9조6390억원)에 달한다.

스콧은 베이조스와 이혼하면서 합의금으로 베이조스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의 25%(약 39조원)를 받아 세계 18위 부호(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가 됐다. 이후 스콧은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자선활동에 쏟는다는 약속인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서명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조스에 대한 두 청원은 각각 3만5000명과 2만5000명의 서명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김홍범 기자 kim.hongb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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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입장 30% 확대 뒤 첫 주말 잠실구장 시즌 최다 관중 달성
-선수와 구단 모두 느낀 30% 입장 열기 “조금 더 빽빽해진 관중석, 감회 남달랐다.”
-30% 관중 입장 확대는 50%로 확대 위한 시험대 “구단이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관중석 취식 및 육성 응원 허용도 KBO리그 반등 위한 필수 과제


6월 19일 30% 관중 입장 확대 뒤 첫 잠실구장 매진 경기가 나왔다. 1루 측 관중석을 메운 LG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잠실]

“(관중 입장) 30%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지금까지 무관중 경기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았나 싶다.”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가 6월 19일 팀 승리를 이끄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린 뒤 관중들의 열기를 언급한 말이다. 2021시즌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이날 잠실구장은 뜨거운 축제 분위기였다. 수도권 야구장 수용 관중이 전체 10%에서 30%로 증가한 첫 주말 경기에서 잠실구장을 찾은 팬 숫자는 7,405명이었다. 30% 확대 뒤 잠실구장에서 처음 기록한 만원 관중이었다.

마침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이었기에 더 흥행 기대감이 커졌다. 6월 20일 맞대결에서도 잠실구장에 총 6,602명의 관중이 찾아와 야구를 마음껏 즐겼다. 잠잠한 무관중 경기와 듬성듬성 관중이 앉아 있는 썰렁한 10% 관중 입장의 그림은 잠시 잊을 수 있었다. 꽤 많은 관중이 모여 오랜만에 야구장다운 야구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6월 20일 경기에서 잠실구장을 찾은 한 팬은 “10% 관중 입장 때보다 훨씬 분위기가 뜨거워진 게 느껴진다. 확실히 좌석이 조금 더 빽빽하게 메워지니까 우리가 예전에 알던 그 야구장 분위기가 난다. 아직 육성 응원이 금지라 아쉽지만, 그래도 관중이 조금 더 들어오니까 직관의 맛이 살아나는 듯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 30% 관중 입장 확대에 활기찼던 주말 잠실구장 풍경 -


6월 20일 잠실구장을 찾은 1루 측 관중들이 식음료 및 구단 굿즈매장을 이용하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관중 입장 확대에 누구보다도 기뻐할 이는 야구장 입점 식음료 매장 관계자다. 이들은 10% 입장에서 30% 입장으로 늘어난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분주하게 손님들을 맞이했다.

1루 내야 안쪽에서 식음료 매장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당연히 10% 관중 입장 때보다 30% 관중 입장 때 주문량이 확 늘었다. 조금 더 바빠져서 기분이 좋지만, 향후 좌석 취식 허용까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실내 공간에서 취식하는 건 수용 인원에 한계가 있고 야외 공간보다 더 위험해 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30% 관중 입장 허용 뒤 첫 주말 홈경기를 맞이한 LG 구단도 관중 흥행과 함께 팀 호성적까지 둘 다 잡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두 번째 경기 날 잠실구장 매진 달성은 ‘포스트 코로나’를 엿본 순간이 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선수도 직접 30% 관중 입장 효과를 얘기하지 않나. 관중 입장 확대는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토요일 매진 경기 때 오랜만에 1루 로비 광장이 팬들로 북적북적하는 걸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오랜만에 식음료 매장이나 구단 굿즈 판매 수치도 기대된다. 다만, 잠실구장 입장 게이트 숫자가 적어서 입장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전했다.

관중 입장 확대는 곧 입장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10%에서 30%로 증가했기에 자연스럽게 입장 수익도 세 배 가까운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선 구단 관계자는 “10% 관중 입장 때는 원정 구단 배분 비율을 제외하고는 경기당 평균 몇 천 만 원 정도만 남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30% 입장 확대로 세 배 가까이 입장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래도 구단이 수익다운 수익을 얻기 위해선 관중 입장이 50%까진 확대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침체한 한국 야구 반등은 KBO리그만의 문화 부활로 이룰 수 있다 -


KBO리그를 대표하는 육성 응원 문화. 코로나19 이전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KBO리그만의 육성 응원 문화 부활을 기대해본다(사진=엠스플뉴스)


구단 관점에선 30% 관중 입장 확대는 50% 관중 입장 확대라는 다음 단계를 위한 시험대다.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잠시 직관 재미를 내려놓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끄는 흐름이 이뤄져야 한다.

앞선 구단 관계자는 “TV 중계를 통해 30% 관중 입장 분위기를 보시고 잠시 잊었던 야구장 직관에 더 흥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거기에 50% 관중 입장 확대에 관중석 취식 허용, 그리고 육성 응원까지 이뤄진다면 예전 야구장 분위기를 다시 찾을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보게 된다.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선 30% 관중 입장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구단들이 먼저 증명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파워볼엔트리

주말 잠실구장에 원정팀으로 온 KIA도 원정 응원 팬들의 열기를 직접 눈으로 지켜봤다. 잠실구장 3루 측에도 꽤 많은 KIA 팬이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치열하게 홈·원정 응원전을 펼쳤던 그림도 곧 부활할 전망이다. KIA 구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리그 최초로 원정 응원단 파견을 발표했다. 6월 22일부터 열리는 수원·고척 원정 6연전에 KIA 원정 응원단이 참가해 원정 경기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최근 열린 단장 실행위원회에서 홈경기 개최 구단과 협의할 경우 원정 응원단 파견이 가능한 것으로 결정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KIA 구단 관계자는 “수도권 원정 경기에 응원하러 오시는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원정 응원단 파견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KIA를 시작으로 다른 구단들도 원정 응원단을 파견하는 흐름이 이어지면 관중 입장 확대에 따른 흥행몰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현장 분위기다.

KBO리그 특유의 응원 맞대결 문화와 ‘치맥’으로 대표하는 관중석 취식 문화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이렇게 코로나19 사태로 사라졌던 KBO리그만의 문화가 KBO와 구단들의 노력으로 서서히 다시 돌아오는 흐름이 만들어져야 한다. 한국 야구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한국 야구만의 매력을 다시 팬들에게 전달하는 방법뿐이다.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를 잠시 엿봤던 주말 잠실구장이 특별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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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토일드라마 '마인'이 보이지 않는 진실을 파헤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를 선사하고 있다.

20일 방송된 '마인(Mine)'에서는 카덴차 살인 사건의 또 다른 이면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먼저 사건 전, 한지용(이현욱 분)이 집안 메이드를 통해 수면제를 처방받고 있었다는 사실과 "먹고 죽어도 상관없어요"라며 더욱 센 약효를 원할 만큼 불안에 시달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서희수(이보영 분)는 한지용의 끔찍한 실체를 알고도 그가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아빠'였기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고자 자수를 권했다. 엠마 수녀(예수정 분)도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한지용은 세상을 향한 원망을 쏟아내며 차갑게 밀어낼 뿐이었다.

그러나 결국 한지용이 즐긴 사람 간의 불법 격투를 매치해준 브로커가 드러나면서 대표이사 결정이 유보됐고, 궁지에 몰린 상황 속 사건 당일이 다가왔다. 그날은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약혼식 날로 효원家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이때 한지용은 집사 김성태(이중옥 분)에게 무언가 보고를 받고 사라졌고 이를 서희수, 정서현(김서형 분)이 주시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처남을 찾아간 한진호, 한하준과 함께 미국 유학을 갔던 이혜진(옥자연 분)은 알리바이가 입증됐다. 양순혜(박원숙 분)는 한회장(정동환 분)을 부축하는 정서현의 손에 피가 묻은 걸 발견하고 그녀를 의심했고, 메이드들은 갑자기 모나코로 떠나 자취를 감춘 집사 김성태를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려 저마다의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엔 뜻밖의 반전이 드러났다. 한지용의 친모와 친한 사이였던 엠마 수녀가 거짓말을 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냐는 양순혜의 말처럼, 진술과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진 것. 그날 한지용과 함께 추락해 옆에 쓰러져 있던 사람은 바로 서희수였다. 그렇다면 수녀는 왜 계단 위에 서 있던 사람이 서희수라고 말했으며 그곳에 있던 진짜 인물은 누구였을지 또 다른 수수께끼에 직면한 상황.

뿐만 아니라 정서현은 추락한 서희수를 병원에 데려간 장본인으로서 이 모든 상황을 알고도 감추고 있었고, 그녀의 서재 책상 밑에는 사건의 흉기로 추정되는 소화기가 숨겨져 있어 충격을 더했다. 기억을 잃었다는 서희수는 아들이 차에 치일 뻔 하자 다급히 몸을 내던져 구한 터, 이 행동은 과연 몸이 기억하는 본능일지 혹은 형사의 의심처럼 연기를 하다 차마 감추지 못한 행동일지 더욱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처럼 '마인'은 매회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낳고 있다. 과연 카덴차 살인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무수한 추측과 함께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0%(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11.3%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9.4%, 최고 10.6%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3%를,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4.7%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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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신화 전진 아내이자 승무원 출신 류이서가 전진과 행복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0일 오후 류이서는 개인 SNS에 "울 아가들 뛰어 다닐 수 있고 강아지 친구들 실컷 만날 수 있는 #애견카페 좋네요요"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류이서는 "포도랑 잭슨이 너무 좋아하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자주 데리고 와야겠어요. 엄마 아빠 화이팅 !! 흐흐"라고 덧붙이며 반려견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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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류이서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멜빵바지를 매치하면서 역대급 동안미를 뽐내고 있는 모습. 류이서는 선글라스와 모자, 헤어밴드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패션 아이템을 자랑하기도 했다.

전진 또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패션과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잘생긴 비주얼로 신화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해 9월 결혼 이후 SBS '동상이몽2'에 출연, 2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진은 Mnet 'TMI NEWS' 출연 당시 "첫째는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seunghun@osen.co.kr

[사진] 류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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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하차해도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원년 멤버 이광수 없이 진행된 첫 녹화였다.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김종국, 하하, 양세찬은 각각 광수 바보 아니다, 다크 토네이도, 못먹어도 고고고!, 핑크공주, 콧수염 폭격기, 건들면 터짐 아이디를 내걸고 런닝맨 오락동호회를 결성했다.

그런데 본격적인 뱀 사다리 게임 시작 전 유재석은 “광수한테 전화 왔다”고 외쳤다. 녹화 중 그는 전화를 받았고 이광수는 “안녕하세요 형님”이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 광수야. 녹화 중이니까 끊어”라고 단박에 전화를 뚝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이광수는 ‘런닝맨’의 단골 놀림감이었던 바.

그의 이름은 계속 거론됐다. 유재석-김종국 팀이 첫 번째 게임을 승리했고 이어진 다음 게임은 갱스터의 세계였다. 멤버들은 갱스터로 변신했고 이전과 달리 세트 곳곳에서 럭셔리함이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게 다 광수 출연료”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많이 받았구나”, “광수야 고맙다”, “네 덕에 좋은 세트장에서 녹화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0년 7월 '런닝맨' 첫방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이광수는 그동안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발목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며 제작진과 멤버들의 배려 속 결국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났다. FX시티

지난 13일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멤버분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시고, 또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또 죄송합니다"라며 “11년 동안 잘은 못했지만 매주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매주 누구하나 빼놓지 않고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하는 런닝맨,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눈물로 하차 심경을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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