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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7 11:19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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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민경삼 SK와이번스 사장은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선수 출신 사장이다. LG트윈스와 전신 MBC청룡에서 유격수를 했던 그는 2000년 운영부장으로 창단 팀 SK와이번스에 합류했다. 선수출신 행정인이 별로 없었던 시절, 그는 뛰어난 감각으로 명 프런트가 되었다.

김원형도 SK의 창단 멤버이다. 고향팀 쌍방울의 몰락으로 팔려가는 신세였지만 신생팀이어서 서러운 마음은 덜했다. 김원형은 SK와이번스를 거의 고향 팀처럼 느끼고 생활했다. 김원형은 그래서 돌아다닌 마운드가 두 군데지만 두 곳으로 치지 않는다.

민경삼 사장 역시 SK와이번스에 진한 애정을 지니고 있다. 자신이 쏟아 부은 창단 작업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고향팀으로 여긴다.동행복권파워볼

민경삼과 김원형은 SK의 창단으로 인해 인연을 맺었다. 야구선수로 선후배 사이지만 동시대에 뛰지 않아 만날 기회가 없었고 같은 팀이지만 운영팀과 선수여서 그다지 많은 추억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민경삼 사장은 그가 쭉 지켜봐온 김원형을 기억한다.

그의 기억속에 김원형은 판단력이 좋지만 말을 아끼는 조용한 카리스마형. 김원형을 보면서 ‘언젠가는 우리 팀 감독을 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특별히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저 선수로서의 감, 팀 운영자로서의 감이었다.

김원형은 2017년 SK를 떠났다. 2011년 은퇴하고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6여년 한 뒤였다. 그리고 4년, 김원형은 롯데, 두산 코치를 거쳐 제2의 고향팀 SK와이번스의 감독으로 돌아왔다.

민경삼도 4년 만에 컴백했다. 김원형보다 조금 일찍 돌아왔다. 선수출신의 첫 구단 사장으로 나락에 빠진 SK를 그가 단장으로 있을 때처럼 올려놓아야 했다.

프로야구에서 한발짝 떨어져 계열사 대표로 4년을 보낸 민경삼 사장.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늘 애정을 지니고 바라보고 있었기에 수술부위를 알고 있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어쨌든 새 물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후 김원형을 감독으로 불렀다.

‘언젠가 감독이 되겠구나’라는 막연한 생각이 ‘내가 감독을 시켰네’가 되었다. SK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전문가로 팀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딱 맞는 사람이 김원형이었다. 팀이 잘되려면 위, 아래든 양옆이든 조화가 되어야 한다. 새로운 사장과 새로운 감독의 마음이 맞으면 일단 첫 출발은 성공이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기준금' 명목 아래 사납금 횡행하지만 해결은 '난망'

5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에 오르고 있다. /사진=조윤진 인턴기자

[파이낸셜뉴스] #.택시 기사 이모씨(59)는 3일째 회사가 정한 '사납금(일일 납부금)'을 채우지 못했다. 주간조인 이씨가 하루에 채워야 하는 금액은 12만7500원. 코로나19로 고객이 줄어 사납금을 채우지 못하는 날이 허다해졌다. 전날에는 11시간 꼬박 일하는 동안 12만원밖에 벌지 못했다. 미처 채우지 못한 7500원은 이번 달 월급 120만원에서 차감된다. 이씨는 "지난 달에도 사납금을 다 못 내서 월급을 80만원 밖에 못 받았는데 이번 달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택시업계의 '사납금 제도'에 코로나19까지 덮쳐 택시 기사들의 한숨은 깊어져 가고 있다.

택시 회사의 '사납금' 제도는 법인 소속 기사가 회사에 매일 고정 금액을 납부하는 제도다. 벌이가 좋아 사납금을 납부하고 남은 돈은 기사가 수익으로 챙기는 구조다.

이 제도는 택시 기사들의 부담을 높이고 불안정한 수입을 야기한다는 주장에 올해부터 폐지됐다. 그러나 업계에선 여전히 남아있다. 정부는 기존 사납금 형태의 행위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조사를 통해 엄정처분을 예고했지만 현실은 예전과 달라진 게 없는 실정이다.

■ 코로나로 손님 줄었는데 사납금은 '제자리'
7일 택시 업계에 따르면 택시 회사의 사납금 혹은 사납금 명목의 '기준금' 액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주간조(새벽 5시~오후 5시) 사납금은 약 12만원, 야간조(오후 5시~새벽 5시) 사납금은 약 14~15만원 선이었다.

문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고객이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점이다.

사납금을 채우지 못하는 건 택시 기사들의 '일상'이 됐다. 야간 사납금이 14만7000원이라는 한 택시 기사는 "회사 야간조 인원이 50여 명인데 어제 사납금을 다 채운 사람이 절반도 안 됐다"며 "회식도 줄고 경기도 어려운데 누가 택시를 타려하겠냐"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들은 "지금이 '양반'"이라며,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A택시회사 소속 기사 신모씨(51)는 "(거리두기 2.5단계 때는) 기준금보다 5만~6만원이나 못 채웠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신씨는 "야간조는 자정 넘으면 적용되는 할증이 핵심인데 밤 9시면 식당이 다 문을 닫으니 어떻게 채웠겠냐"며 "그때 회사가 조금 깎아준다는 말은 돌았지만 실제론 달라진 게 없었고 마스크조차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 해결책 안 보이는 '전액관리제' 관리
택시업계에서는 지금도 '당연하게' 사납금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엄연한 불법이다. 지난 1월 1일부로 사납금 제도가 폐지되고 급여 형태의 '전액관리제'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0년도 임금협상 과정에서 '월 415만원'이라는 '기준금' 제도가 꼼수로 들어왔다. 월 415만원을 회사에 입금하기 위해서는 한 달 출근일수인 26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하루에 15만9000원을 벌어야 하는 셈이다. 현재 택시 기사들이 납부하고 있는 사납금 평균치보다도 높은 금액이다.

그러다 보니 택시 회사 입장에선 전액관리제 하의 기준금을 적용하지 않고 지난해처럼 사납금을 납부하는 것이 곧 금액을 감면해주는 꼴이 됐다.

반대로 택시 기사들이 회사 측에 코로나19 국면에 맞게 사납금을 낮춰달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준금을 그대로 적용한 채 올해 임금 협정대로 하면 상황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회사는 "원래 맺은 대로 하겠다"며 월 415만원 입금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납금과 다를 바 없는 '기준금' 제도에 대해 이미 불법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기준금'을 둘러싸고 '유사 사납금'이란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운송수입금이 기준액에 미달하더라도 임금에서 공제하지 않아야 하며, 기존 사납금제와 같은 형태는 불가하다"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그러면서 "제도 시행시기에 맞춰 지자체와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지금 이뤄지고 있는 것은 없다. 2020년도 임금협상이 오히려 택시 기사들에게 '독'처럼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시행된 전액관리제는 앞으로 도입될 '완전월급제'의 과도기 단계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완전월급제는커녕 전액관리제도 유야무야됐다.

전국택시노동조합 서울지부 관계자는 "국토부가 기준금이 불법이라고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지금 정부나 지자체 어디에서도 제대로 단속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사납금제 폐지 이전처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회사에서 교섭을 통하든지 대표자들끼리 만나든지 해서 어려운 지점을 서로 논의하자고 하지만 따라주지 않는 택시 회사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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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 150채 이상 매몰…구조작업도 난항



산사태로 끊긴 과테말라 도로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허리케인 에타가 휩쓸고 간 중미 과테말라에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비공식 통계라고 전제하며 "(에타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50명가량"이라고 밝혔다.

피해가 특히 큰 곳은 수도 과테말라시티 북쪽 산크리스토발 베라파스의 산악 마을 케하로,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사실상 마을 전체가 진흙더미에 파묻혔다.

잠마테이 대통령은 이곳에서만 가옥 150채가 파묻혀 1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군대가 마을에 접근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곳곳에 여전히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추가 산사태 발생 가능성도 있는 데다 도로가 끊겨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곳도 많아 인명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대피하는 과테말라 주민들
[EPA=연합뉴스]


대서양 허리케인 에타는 최근 몇 년 새 중미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다.

허리케인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4등급의 위력으로 지난 3일 니카라과에 상륙한 후 니카라과뿐 아니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등 중미 전역에 폭우를 뿌렸다.파워사다리

상륙 후에는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다시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점차 약해졌으나 갑자기 쏟아진 많은 비에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과테말라 외에 온두라스에서도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에서도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중미 전역에서 이재민도 다수 발생했다

유니세프 온두라스지부 관계자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폭풍"이라며 150만 명의 온두라스 아동들이 피해를 봤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현재 열대성 저기압 상태인 에타는 카리브해로 빠져나가 쿠바와 미국 플로리다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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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나라, 법 공정히 집행되는 나라" 비전 발표
코로나 중대본부장으로 'K-방역' 성과…경제활성화로 '방점'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열린 '2020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0.1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메시지의 강도를 높이고, 'K-방역 시즌2' 등 본격적인 국정 성과 창출에도 속도를 내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 존재감 키우기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무게감과 지원세력이 탄탄한 정 총리가 대권행보를 본격화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당의 양강 구도도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어나서 마지막까지 삶이 만족스러운 나라" 정세균의 비전

최근 정 총리의 행보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메시지의 변화다. 기존에 민감한 현안은 언급을 피했던 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내는 한편, '대선 출정선언'을 연상케 할 만큼 본인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지난 3일 광주에서 열린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참석해서 한 연설이 대표적이다. 정 총리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온 국민이 돈 걱정 없이 아프면 치료받고, 배우고 싶으면 공평하게 배우고, 일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마음껏 일하며, 청년이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고, 장년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노년이 넉넉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나라. 국민이 이 땅에 태어나서 인생을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삶이 넉넉하고 만족스러운 국민의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뒤 발표한 SNS 메시지도 주목할 만하다. 정 총리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개혁에 더 속도를 높이겠다. 법이 바로 서야 나라가 정의로워진다"며 "법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인' 정세균이 이런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차기 대선에 도전하리라는 것이 여의도 정가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 총리는 이미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당시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한 바 있다.

6선 국회의원, 세 번의 당 대표, 산업부 장관과 국회의장까지 거친 정 총리는 정치적 위상으로는 비교 대상이 없다. 이낙연 대표만 해도 문재인 정부 초대총리로 발탁 전까지 전남에서 4선을 하고 전남도지사직을 수행하며 중앙정치와 거리가 있던 인물이다.

◇대중적 인기는 약점…현안 입장 표명 늘릴까

더불어민주당 내 'SK계'(정세균계)라는 탄탄한 지원세력까지 두고 있지만, 대중적 인기는 약점으로 꼽힌다. 타협과 조정 능력은 일찍이 인정받았으나, 카리스마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대중의 관심을 얻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유응답으로 조사하는 한국갤럽의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후보에 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 총리도 최근에는 현안에 분명한 견해를 밝히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해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어떻게 할 말을 다 하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고위공직자로서 도리를 다한다고 할 수 있겠나.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된다면 총리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가 지난 8월에는 '총리가 나서라'는 질의에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나설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자제 중"이라고 답변한 점을 고려하면 기류의 변화가 감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3월1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0.3.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방역에 경제까지, 총리 재임 성과로 도약 가능성

정 총리는 다른 한편으로는 가시적인 국정 성과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낙연 대표가 총리 시절 재난 대응 성과와 '사이다 발언' 등을 자산으로 대권 주자로 등극했듯, 정 총리로서도 내세울 '실적'이 필요하다.

우선 정 총리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이끌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스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5부제 시행,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도입 등이 정 총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사업이다.

나아가 정 총리는 방역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에서 총리실이 명명한 'K-방역 시즌2'를 내세웠다. 지난 4일 예결위 모두발언에서 처음으로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지켜내는 K-방역 시즌2'를 언급했고, 전날(6일) 특별보좌관 3명과 자문위원 6명을 위촉하면서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K방역 시즌2'를 강조했다.

보건의료, 그린뉴딜, 국민소통 등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특보와 자문위원으로 둬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성과 창출에 힘을 쏟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민소통 분야에서 이해찬 대표 시절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지낸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를 특보로, 김현성 전 박원순 서울시장 디지털보좌관과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홍보를 담당한 김예한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면서 계파 배분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리실 관계자는 "특보와 자문위원단에 총리가 직접 확인하는 이메일 주소, 핸드폰 번호를 공유했다"며 "자문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 의견 수렴, 정책 홍보, 정책과제 연구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리실은 향후 경제, 복지, 행정 등 분야에도 특보단과 자문위원을 두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정 성과 창출에 필수적인 국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정 총리는 오는 9일 총리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다른 상임위도 차례로 초청해 입법 등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열린민주당 지도부와 만나는 등 여야 지도부와 회동도 이어간다. 정 총리는 자넌 5월27일 정의당, 6월9일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했고, 지난 9월 23일 국민의당 지도부와 막걸리 회동을 했다. 그간 세 차례 연기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도 추진한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정 총리는 공직자로 있는 한 대권 행보에 제약이 있는 만큼 적당한 시기에는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가 내년 1월이면 임기 1년을 채우고, 후임 총리의 임기도 최소 1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내년 2~3월이 사임 시기라는 관측이 나온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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