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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9 13:25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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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300만대 증가…평균판매가격은 비슷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사진=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8천800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태블릿 판매량은 90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8천800만대, 태블릿은 900만대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태블릿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3분기 휴대폰·태블릿의 평균판매가격(ASP)은 229달러(약 25만원) 수준이고, 4분기 ASP는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며 "휴대폰 내 스마트폰 비중은 3분기 90% 초반 수준이었으며,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2분기 휴대폰·태블릿 ASP는 226달러 수준이었으며, 전년 동기 ASP는 230달러 수준이었다.

3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8천500만대)보다는 300만대 증가했으며, 전 분기 휴대폰 판매량(5천700만대)보다는 3천100만대 증가했다. 3분기 태블릿 판매량도 전년 동기(500만대)보다는 400만대 증가했으며, 전 분기(700만대)보다는 200만대 증가했다.FX렌트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2 등 잇따른 플래그십 출시와 중저가 모델 수요 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은 매출 30조4천900억원, 영업이익 4조4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조9천5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전년 동기(2조9천200억원)보다는 1.5배 정도 증가했다.

이는 2014년 2분기 영업이익(4조4천200억원) 이후 최고치다. IM부문 분기별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7년 2분기(4조600억원)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종민 상무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폴드2 등 플래그십 제품 출시와 함께 인도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매스 모델이 회복되면서 전 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가 대폭 확대됐다"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 추진 등을 통해 플래그십 라인업을 차별화하고, 중저가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제품 믹스를 개선하며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는 등 수익성 개선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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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된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이재오 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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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거주하는 반체제인사를 협박한 중국 간첩이 체포됐다./사진=뉴스1
미국으로 망명한 반체제인사를 자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미행 및 협박한 중국 스파이 8명이 전격 체포됐다. 이들은 '본토에 돌아가 감옥에서 10년을 살면 당신의 아내와 딸은 안전할 것'이라는 협박 메시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반체제인사들의 목을 죄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법무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중국 공작원 8명이 2016~2019년 미국 거주 반체제 인사들을 상대로 불법 법 집행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존 데머스 미국 법무차관보은 이날 기자들에게 "요원들은 중화인민공화국 요원으로서 이른바 '여우 사냥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들 8명 중에는 미국에서 앞서 체포된 5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데머스 차관보는 "오늘 기소로 우리는 중국의 여우 사냥 작전을 완전히 뒤집었다"면서 "사냥꾼들은 사냥됐고,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혐의들은 미국이 우리 영토에서 이런 종류의 노골적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란 명확한 신호"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에 강력 반발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이날 트위터에 "워싱턴은 정말 파렴치하다"면서 "'여우 사냥 작전'은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개인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행복권파워볼

미국은 여우 사냥 작전이 중국 정부가 반체인사와 정부 비판세력을 탄압하기 위한 '불법 법 집행'이라는 입장이다. 중국은 '도망자를 잡기 위한 합법적 법 집행'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 법무부가 공개하지 않은 형사 고발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중국 정부 관리들의 지휘와 통제 하에, 미국 거주 중국인들을 괴롭히고, 스토킹하는 등 귀국을 강요하는 캠페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뉴저지 거주 반체제인사는 "중국으로 돌아갈 것이냐 자살할 것이냐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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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년차 쿠팡, 인재 '블랙홀'[이슈+]

▽구글·우버 등 IT업계 비롯해 전방위 영입
▽청와대 출신 강한승 변호사 영입해 4인 대표 체제로

출범 10년차를 맞은 전자상거래(e커머스) 쿠팡이 끊임 없이 국내외 인재 수혈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쿠팡 본사 모습. 사진=뉴스1 제공


출범 10년차를 맞은 전자상거래(e커머스)기업 쿠팡이 끊임없이 국내외 인재 수혈에 나서고 있다. 구글과 우버 등 정보기술(IT) 업계뿐 아니라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강한승 김앤장 변호사 등 정·관계 등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인재를 흡수하고 있다.

쿠팡은 투안 팸 전 우버 CTO를 신임 CTO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팸 CTO는 2013년 우버에 합류해 당시 연간 승차공유 횟수가 1000만건 수준이던 우버를 현재 매년 70억건 이상의 승차공유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쿠팡은 현재 상품 종류가 4억 종으로 늘어나고 로켓배송 서비스에 이어 새벽·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 '폭발적 성장'에 접어드는 만큼 팸 CTO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하루 앞선 28일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강한승 김앤장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하며 4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2011년부터 2년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등을 거쳤고, 주미대사관 사법협력관 및 UN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정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쿠팡과는 인연은 강 대표가 2013년 김앤장에 합류한 후 이어지게 됐다. 강 대표는 김앤장에서 쿠팡의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관련해 택배회사들과 쿠팡 간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쿠팡을 대리했다. 2017년 법원은 CJ대한통운을 포함한 택배업체들이 낸 운송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쿠팡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후에도 강 대표는 쿠팡의 법률 자문을 담당하다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쿠팡은 강한승 김앤장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쿠팡 제공

그동안 김범석·고명주·박대준 3인 각자 대표 체제이던 쿠팡은 4인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강 대표는 쿠팡의 법무와 경영관리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창업주인 김 대표는 기획과 전반적인 사업 총괄을 맡고 있고, 고 대표와 박 대표는 각각 인사와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쿠팡은 올 하반기 들어서만 구글에서 일하던 '이스트소프트' 공동 창업자 출신 전준희 부사장과 머서 코리아 등을 거친 김기령 부사장을 영입했다. 또한 유인종 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와 박대식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도 각각 안전관리 분야 부사장과 전무로 합류했다.

상반기에는 국회 보좌관 출신 인사 5명과 추경민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부사장으로 영입해 대관조직도 확충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집단감염 사태와 줄이은 사고, 협력사와의 갈등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한다.

최근 택배기사 과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관심이 쏠렸다. 게다가 쿠팡은 자회사 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택배 면허(육상운송사업자 면허) 재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제조사, 온라인 판매자들과의 마찰도 문제 요인으로 꼽힌다. 제조사에서 공급받아 판매(사입)하는 쿠팡은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을 우선 노출하는 ‘아이템 위너’ 정책으로 입점업체들의 반발을 샀고, LG생활건강 등 일부 제조사는 쿠팡을 공정위에 제소하기도 했다.

신사업인 배달서비스 '쿠팡이츠'와 추진 중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향후 미 나스닥 상장 계획 등도 인재 확충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쿠팡은 임원 뿐 아니라 일반 사원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 6월에는 테크(기술직) 직군 200여 명 공채에 나섰다. 공채를 통해 합격 시 최소 5000만원의 입사 축하금을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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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가 전한 성공하는 요식업의 당연하지만 어려운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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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정덕현] "뚝심이 있는가, 체력이 있는가, 본인이 부지런한가 성실한가 이게 다 되지 않으면 일단 이 업에 들어오지 말라고 그래요. 제가 이 업을 하면서 한 20년 동안은 공식적으로 단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어요. 몸이 너무 아파서 죽을 지경이 돼서 병원에 입원한 두 번 정도를 제외하고는 단 하루를 쉬어 본 적이 없어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부제로 모신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김용덕 대표는 자영업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 처음 레스토랑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김 대표는 부지런할 때는 하루에 5,6시간 자면서 일을 했고 새벽시장을 꼭 나가서 식재료를 직접 사서 가게를 운영했다고 했다. 원래 자영업은 그렇게 고단한 거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지금도 강릉에 있는 커피숍을 단 하루도 닫은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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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눈이 1미터가 왔어요. 아무도 안 올거야. 뻔하지만은 당연히 아침에 문을 열어요. 왜냐하면 그 눈을 뚫고 올 단 한 명을 위해서. 오늘 온 손님이 10년 후에 다시 와도 그 점포가 열려 있어야 되거든요." 이것이 성공한 자영업의 비결이었다. 커피에는 문외한이었던 그가 해외에도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카페를 성공시키고, 건축이나 인테리어도 모르던 그가 모든 걸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어낸 비결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었고,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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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을 통해 주목된 건 음식을 소재로 성공한 창업자들에게 일관되게 보이는 것이 그 식재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해온 공부 그리고 들인 노력의 결과가 바로 성공이라는 점이었다. 연매출이 2억에 불과한 막걸리 양조장을 운영하며 하루도 쉬지 못하고 들여다보며 일을 해야 하는 그 노동에 아버지가 답을 찾기 어려웠을 거라 생각해 그 업에 뛰어든 아들은 주말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일해 연매출을 230억으로까지 끌어올렸다고 했다. 아버지가 해온 양조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연구했던 노력이 만든 결실이었다.

돼지고기가 너무 좋아 카이스트 출신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준비 중이던 걸 포기하고 창업을 한 온라인 정육점 김재연 대표에게서 느껴지는 건 그의 남다른 돼지고기 사랑이었다. 굉장히 거창하게 창업을 준비해서 시작한 게 아니라, 그 누구보다 돼지고기에 애착이 깊다보니 갓 잡은 돼지고기를 사서 먹어보고 주변에 나눠주기도 하면서 조금씩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는 것. 결국 그의 성공은 좋아해서 하루 종일 돼지고기를 먹을 수도 있는 그 열정에 연구하는 자세가 더해져 가능했던 일이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수산물 관련 궁금증이 있을 때마다 백종원 대표가 전화 찬스를 쓰는 블로그 '입질의 추억'의 김지민 칼럼니스트는 처음 취미로 시작했던 일이 수산물에 깊은 관심으로 이어져 공부를 하게 됐다고 했다. 낚시를 전문적으로 파다보니 물고기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전문가가 되었으며 이제는 그것이 일이 되어 살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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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의 이번 편은 그래서 여러모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사장님들이 귀 기울여야할 이야기가 많았다고 여겨진다. 특히 이번 <백종원의 골목식당> 동작구 상도동 골목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하와이안 주먹밥집 부부사장님들의 경우처럼, 음식에 그다지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준비나 취향 없이 뛰어드는 창업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유퀴즈 온 더 블럭>의 고수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동행복권파워볼

누구보다 음식 자체를 좋아해야 하고, 그래서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단 한 명의 손님을 위해서 어떤 궂은 날에도 가게를 여는 그런 마음가짐이어야 한다는 것. 요식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물론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장님들이 귀기울여야할 대목이 아닐까 싶다.


<영상 :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맛있는 리뷰'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유재석, 조세호 그리고 김민석PD와 이언주 작가가 탁월한 요리법으로 만들어낸 '유퀴즈 온 더 블럭'을 떡튀순에 빗대 얘기나눠봅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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