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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9 13:16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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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개그맨 전유성 데뷔 50주년 기념공연 전국투어 '데뷔 50년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 : 사실은 떨려요' 제작발표회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개그맨 엄용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4.03.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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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맨 엄용수(67)가 10살 연하의 재미교포와 결혼한다.하나파워볼

19일 소속사 이메이드에 따르면 엄용수는 내년 1월 미국 LA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스몰웨딩 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엄용수는 지난 5월 동료 개그맨 서승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세 연하의 미국 시민권자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불행한 일이 많았는데, 내 코미디를 보고 괴로움을 버텼다고 하더라"며 만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세계 70억 인구 중 어떻게 내가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남자가 되느냐. 나보다 더 지적이고 폭이 넓고, 하는 사업도 많고 대단한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엄용수는 최근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비신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MBN '보이스트롯'에서 "결혼하면 절대 헤어질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엄용수에게 이번 결혼은 세 번째다. 그는 1989년 17세 연하의 배우 백경미와 결혼했다가 7년 만에 이혼했고, 1997년에 재혼했다가 1년 만에 다시 헤어졌다. 슬하에는 백경미와 낳은 아들과 입양한 남매까지 2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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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발표한 정책들 목표 달성 한바 없어"
"부동산 악법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태 발표한 부동산 정책들이 원래 목표한 바를 달성한 적이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인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희망이 안보이면 차라리 부동산 정책을 포기하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이번 부동산 정책에서 임대차3법을 철회하지는 않은 것을 두고 "부동산 시장은 초토화됐고 일부 지역 아파트는 작년에 대비 2배 넘게 폭등했다"며 "집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모두에게 무차별적으로 규제를 난사하는 부동산 악법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부가 호텔 등을 포함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전월세로 공급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호텔찬스로 혹세무민하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날 정부는 앞으로 2년간 전국에 11만 4100가구의 공공임대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빈 상가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을 주택으로 개조해 2022년까지 전국에 1만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민주당은) 부동산을 해결한다며 수도이전을 추진하다가 부동산 투기판으로 변질 시켜 집값만 올랐다"며 "집권 정당 답게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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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판매 수익금 100만불 이하 개발자에 수수료 15% 인하
개발사 지원하며 '여론 달래기' 공들여온 구글도 인하 가능성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애플이 중소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앱스토어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국내에서 '앱 통행세' 논란으로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구글의 부담도 커지게 됐다.

그동안 개발사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표하며 '여론 달래기'에 공을 들여온 구글이 애플과 마찬가지로 중소 개발사에 한해 수수료 인하 정책을 단행할지 주목된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내년 1월1일 새로운 앱스토어 중소 규모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개발자 중 벌어들인 수익금이 100만달러(약 11억원) 이하인 개발자에게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한다.

프로그램 참여 중인 개발사가 100만달러 수익금 기준을 초과할 경우엔 일년의 남은 기간 동안에는 기본 수수료율 30%가 그대로 적용된다.

반대로 개발자의 수익금이 향후 한 해 10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다음 해 15% 수수료의 대상 자격을 얻어 재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앱마켓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한 축인 애플이 수수료 정책을 변경하면서 또 다른 한 축인 구글 입장은 난처해졌다.

구글은 내년부터 게임 외 모든 앱에 자사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하는 인앱 결제 정책을 강제, 수수료 30%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관련 업계 불만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파워볼

관련 부처인 과학기술방송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 조사에 나섰고, 국회도 독점적 지위를 가진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수단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마련을 논의 중이다.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앱결재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업계에선 구글이 모든 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수수료 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은 낮더라도 중소 개발사에 한해 수수료율을 낮추는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인앱결제 관련 강한 비판을 받아온 구글은 개발사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표하며 개발사들과의 '상생'을 강조해왔다.

그간 업계에서는 이미 구글 인앱결제 정책 대상이었던 게임사보다 카카오의 웹툰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웹툰, SK텔레콤과 지상파3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등 국내 IT 대기업이 직접적 이해 당사자로 거론돼왔다.

지난 6일 전문가 중심의 '앱 생태계 상생 포럼'을 출범해 의견 수렴에 나서는가 하면 다음달엔 국내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구글플레이를 통한 수익 역량 강화 방안을 설명하는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엔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공개하면서 '크리에이트(K-reate)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앱 콘텐츠 개발사에 1억달러(약 1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금의 상당 부분은 1년 동안 디지털 콘텐츠 앱 유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프로그램이나 할인 혜택에 쓰이며 웹툰이나 웹소설, 음악 관련 개발자 교육과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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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망자 1,707명···1분에 1.2명꼴
일일 사망률 심장병보다 높아질 우려
"내년 봄까지 20만명 추가사망" 전망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에서 17일(현지시간) 하루 1,7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지면서 약 6개월 만에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707명이라고 전했다. 1분당 1.2명꼴로 코로나19에 희생된 셈이다. 이는 지난 5월 14일 1,774명이 숨진 후 가장 많은 코로나 일일 사망자다.

미국 누적 사망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CNN은 “25만명이라는 숫자는 미국의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수(2만4,166명)의 10배, 독감 사망자수(4만2,300명)와 자살로 인한 사망자(4만5,439명)의 각각 5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확산 추세라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숨지게 하는 질병이 심장병에서 코로나19로 바뀔 수 있다고도 전했다. 미국에서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67만 595명으로 현재 사망원인 1위지만 조만간 코로나 19로 인한 일일 사망률이 심장병 사망률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앞으로 사망자가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지워싱턴대 의과대학의 조너선 라이너 교수는 “2∼3주 전에는 하루 평균 7만∼8만명이던 신규 환자가 어제는 약 15만5,000명이었다”며 “지금부터 2∼3주 뒤에는 하루 3,000명의 사망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될 무렵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사망자 수가 24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8개월 만에 예측치를 넘어섰다면서 내년 봄 환자수가 정점을 찍게 된다면 미국에서 10만∼20만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입원 환자 수도 연일 새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17일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7만6,83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16만1,934명 나왔다.

주별 상황을 봐도 마찬가지다. 18일 기준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의 신규 환자가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다. 노스다코타·아이오와주 2곳은 정체를 보였고, 10% 이상 감소한 곳은 하와이주 한 곳뿐이었다. 주지사들은 절박한 경고를 내놓고 있다. 애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는 현재의 속도대로라면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사이에 1,000명의 아칸소 주민이 코로나19로 죽을 수 있다”고 말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코로나19 환자의 중환자실(ICU)과 일반 병실 점유율이 봄철 기존 기록의 5배에 달할 수 있다”며 “이미 발생한 감염 때문에 앞으로 수주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 관리들은 애머릴로 지역에서 사망자가 증가하자 2대의 이동식 냉장트럭을 보냈다.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19일부터 주 전역에 야간 통행 금지령을 내렸다. 메릴랜드주에서는 20일부터 술집과 식당이 밤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문을 닫도록 하는 비상명령을 발령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우리는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이기는 중”이라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나는 주민들에게 좀 더 오래 힘을 모으자고 간청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쪽에서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백신이 대중화될 때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비상사용 승인을 받는다면 “12월 중 약 4,000만회 투여분이 배송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원장은 이어 “희망 사항은 (내년) 4월까지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면역을 갖게 되는 것을 보기 시작하리라는 것”이라며 “그리고 틀림없이 여름까지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사실상 이것(코로나19)에 면역이 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진 인턴기자 jdj13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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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워싱턴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지위에 집착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경멸했다는 전 친구의 증언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이 이방카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언론인 라이산드라 오우스트롬(38)은 전날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에 이 같은 내용의 폭로글을 발표했다.

오우스트롬은 자신이 12세 무렵 뉴욕 맨해튼의 부촌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여학교에 다니면서 이방카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 이방카가 제러드 쿠슈너와 결혼할 당시 신부 들러리를 맡기도 했다.

오우스트롬은 "이방카는 돈, 지위, 권력을 찾는 '트럼프 레이더'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희생시키는 아버지의 본능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이방카에게 노동자 계급의 인물이 나오는 퓰리처상 수상 소설 '엠파이어 펄스'(Empire Falls)를 추천했는데, 이방카는 '왜 나에게 빌어먹을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으라고 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방카는 영화를 보면서는 '어떻게 교사가 BMW를 타는 걸까' '경찰이 어떻게 저런 집에서 살지?' 등의 말을 했다"며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부추겨 잘못을 저지르고는 교사에게 결백을 주장해 자신만 처벌을 빠져나갔다"고도 했다.

오어스트롬은 자신과 이방카가 오랜 시간 떨어질 수 없는 친구 사이로 지냈으나, 자신이 레바논으로 일하러 간 것을 계기로 점차 사이가 벌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이방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오어스트롬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 몸의 변화는 기억하는 것 같았다"며 "나는 트럼프 가족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점심을 먹은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음식을 빼앗아 갔고, 이방카가 이에 대해 화를 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반대로 내가 살이 빠졌을 때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고 했다.[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워싱턴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지위에 집착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경멸했다는 전 친구의 증언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이 이방카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언론인 라이산드라 오우스트롬(38)은 전날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에 이 같은 내용의 폭로글을 발표했다.

오우스트롬은 자신이 12세 무렵 뉴욕 맨해튼의 부촌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여학교에 다니면서 이방카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 이방카가 제러드 쿠슈너와 결혼할 당시 신부 들러리를 맡기도 했다.

오우스트롬은 "이방카는 돈, 지위, 권력을 찾는 '트럼프 레이더'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희생시키는 아버지의 본능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이방카에게 노동자 계급의 인물이 나오는 퓰리처상 수상 소설 '엠파이어 펄스'(Empire Falls)를 추천했는데, 이방카는 '왜 나에게 빌어먹을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으라고 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방카는 영화를 보면서는 '어떻게 교사가 BMW를 타는 걸까' '경찰이 어떻게 저런 집에서 살지?' 등의 말을 했다"며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부추겨 잘못을 저지르고는 교사에게 결백을 주장해 자신만 처벌을 빠져나갔다"고도 했다.

오어스트롬은 자신과 이방카가 오랜 시간 떨어질 수 없는 친구 사이로 지냈으나, 자신이 레바논으로 일하러 간 것을 계기로 점차 사이가 벌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이방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오어스트롬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 몸의 변화는 기억하는 것 같았다"며 "나는 트럼프 가족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점심을 먹은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음식을 빼앗아 갔고, 이방카가 이에 대해 화를 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반대로 내가 살이 빠졌을 때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고 했다.[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워싱턴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지위에 집착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경멸했다는 전 친구의 증언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이 이방카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언론인 라이산드라 오우스트롬(38)은 전날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에 이 같은 내용의 폭로글을 발표했다.

오우스트롬은 자신이 12세 무렵 뉴욕 맨해튼의 부촌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여학교에 다니면서 이방카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 이방카가 제러드 쿠슈너와 결혼할 당시 신부 들러리를 맡기도 했다.

오우스트롬은 "이방카는 돈, 지위, 권력을 찾는 '트럼프 레이더'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희생시키는 아버지의 본능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이방카에게 노동자 계급의 인물이 나오는 퓰리처상 수상 소설 '엠파이어 펄스'(Empire Falls)를 추천했는데, 이방카는 '왜 나에게 빌어먹을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으라고 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방카는 영화를 보면서는 '어떻게 교사가 BMW를 타는 걸까' '경찰이 어떻게 저런 집에서 살지?' 등의 말을 했다"며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부추겨 잘못을 저지르고는 교사에게 결백을 주장해 자신만 처벌을 빠져나갔다"고도 했다.

오어스트롬은 자신과 이방카가 오랜 시간 떨어질 수 없는 친구 사이로 지냈으나, 자신이 레바논으로 일하러 간 것을 계기로 점차 사이가 벌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이방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오어스트롬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 몸의 변화는 기억하는 것 같았다"며 "나는 트럼프 가족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점심을 먹은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음식을 빼앗아 갔고, 이방카가 이에 대해 화를 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반대로 내가 살이 빠졌을 때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고 했다.파워볼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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