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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6 10:29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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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PET병 재활용 필통 수익, 환경보호기금으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그린월드’라는 이름의 친환경 경영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롯데월드가 생분해성 빨대를 도입하고 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친환경 필통을 만드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롯데월드 식음매장의 생분해성 빨대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는 테마파크에서 발생한 폐PET병을 수거해 만든 업사이클링 친환경 필통을 출시하고 파크 내 상품점에 내놓았다고 6일 밝혔다. 필통 판매수익은 환경보호에 재투입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경우 월 평균 약 1만 개의 폐PET병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는 자원 순환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폐PET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11월부터 파크 내부, 임직원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PET 수거함을 설치해 최근까지 5개월에 걸쳐 총 3만여개의 폐PET를 수거했다. 수거된 페트병은 공정 과정을 거쳐 섬유원사로 변신, 이를 재가공해 친환경적인 업사이클링 필통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일반적인 새 필통 제작 과정과 대비해 탄소 배출량 49%, 에너지 사용량 61%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상품 취지를 살려 비닐 등의 별도의 포장없이 재생용지를 활용해 최소한의 포장만 했다. 이렇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필통은 4월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상품점 총 5곳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월드의 업사이클링 필통은 폐PET병으로 중소기업과 손잡고 만들었다.


4월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식음 매장에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성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옥수수 전분에서 채취한 젖산을 응축시킨 PLA(Poly Lactic Acid)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빨대는 토지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플라스틱 빨대와 차이가 없는 사용감과 함께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총 18개 식음 매장에 친환경 빨대를 도입했으며, 2022년까지 파크 내 전 식음점에 친환경 빨대를 도입해 연간 소비량이 약 84만 개에 달하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이 불가한 플라스틱 빨대를 완전 퇴출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4월 전 상품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도입해 연간 약 1.9톤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이어 이번 친환경 빨대 도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롯데월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그린티켓’으로 롯데월드를 방문한 친환경 실천 손님에 한해 정가 1만원인 업사이클링 필통을 3000원에 제공한다. ‘그린티켓’은 실물 지류 티켓이 아닌 모바일 또는 키오스크로 티켓 구입시 자동으로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 기금으로 적립해 기부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손님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7일 부터 롯데월드 페이스북에 친환경 실천내용을 댓글로 공유하면 총 50명을 선정해 친환경 필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홍훈 대표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체 친환경 캠페인 ‘그린월드(Green World)’를 통해 ESG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지난 3월 31일 ‘A Better World,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경영체제)) 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섰다.

핵심 슬로건인 ‘A Better World: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전체적인 방향성 아래 친환경 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E)’분야는 ‘Green’,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S)’분야는 ‘Together’, 투명하고 공정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체제(G)’는 ‘Fair’로 키워드를 정했다. 이같은 전략적 키워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시행하고 사회적 공감을 얻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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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이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 말 선제 솔로 홈런을 쳐내고 있다. 2021.04.0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SSG 최정(34)이 외국인 타자에 빼앗겼던 홈런왕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까?

프로야구가 개막 하자마자 SSG 최정과 최주환(33)이 연속 홈런을 때리면서 일찌감치 홈런왕 경쟁이 시작됐다.

SSG 4번타자 최정(34)은 지난 4일 롯데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2회 말 선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SSG 구단 최초의 홈런이었다. 이어 최정은 3-2로 살얼음 리드를 이어 가던 8회 말에 또 다시 좌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최정은 지난해까지 홈런 368개를 기록한 SSG의 강타자요, 국내 타자 중 키움 4번타자 박병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워 히터다. 2005년 SK에 입단, ‘고졸 홈런타자’라는 별명을 얻은 뒤 2006년부터는 매년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40개, 테임즈와 공동)과 2017년(46개) 연속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33개의 홈런에 그치면서 홈런왕 타이틀을 KT 로하스(47개)에게 빼앗겼다.


SSG 랜더스 최주환이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4회 투런 홈런을 쳐낸 뒤 선행 주자 최정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04.0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두산에서 올해 SSG로 이적한 최주환도 4회 말 우월 투런홈런, 8회 말에는 최정에 이은 연속홈런을 뿜어내면서 거포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주로 2,3번으로 찬스메이커 역할을 했던 두산에서와 달리 최정의 뒤를 잇는 5번 해결사 역할이기 때문에 거침없는 스윙을 하고 있다.

SSG 김원형 감독은 행복하다. 2번 로맥에서부터 3번 추신수, 4번 최정, 5번 최주환, 6번 한유섬에 이르기까지 두 자리수 홈런이 가능한 힘있는 타자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한때 SK 4번을 맡았던 이재원이 8번타자를 맡아야 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형감독은 일찌감치 4번타자로 최정을 확정해 놓았을 정도로 그를 믿고 있다.

SSG 홈런포는 올해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1~2명의 강타자가 있으면 상대투수들은 볼넷을 내주면서 피해갈 구멍이 있다. 그러나 SSG 홈런 타선은 5명의 강타자가 줄줄이 등장하기 때문에 정면 승부 외에는 이닝을 끝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SSG 최주환(가운데)이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SSG의 연습경기 3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선행주자 로맥-최정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1. 3. 11. 사직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허구연 MBC해설위원은 시즌 전 10개 구단 전력 평가에서 지난해 우승팀 NC와 SSG를 가장 타격이 강한 팀으로 분류했다.

만일 올시즌 이들 5명의 SSG 홈런 타자들이 자신의 개인 최다홈런을 조합하게 된다면 KBO리그는 어떻게 될까? 최정(46개, 2017년), 로맥(43개, 2018년), 한유섬(41개, 2019년), 최주환(26개, 2018년), 추신수(24개, 2019년)가 뭉치면 상대팀 마운드는 지난 4일의 롯데처럼 속수무책이 될 것이다. 롯데 선발은 에이스 스트레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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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4.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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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TV토론회가 서울 지역 기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동행복권파워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2시 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서울 양천구 예총회관서 열린 서울시장보궐선거후보자토론회 시청률은 선거가 치러질 서울지역 기준으로 6.3%를 기록했다. 동시 시청자수는 27만명이었다.

이날 토론회를 중계한 5개 채널의 개별 시청률은 SBS 2.2%, YTN 1.5%, MBC 1.1%, KBS 1TV 0.8%, MBN 0.7% 였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2차 방송 토론회 시청률(8.1%)보다는 낮았지만, 한 주 전인 3월29일 월요일 동일 시간대 시청률(5.3%)보다는 높은 기록이다. 이에 서울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TNMS는 분석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두 후보가 부동산문제 동북권 '금싸라기' 창동차량기지 개발 방향을 두고 토론했을 때였다. 시청률이 7.9%까지 올랐다.

박영선 후보가 자신의 직주일체형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오세훈 후보는 아파트 비율이 얼마냐고 공격하면서 대신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메디컬센터가 모두 들어가는 자신의 공약을 소개하던 순간이다.

한편 같은날 부산에서 진행된 부산시장보궐선거후보 초청 토론회는 KNN에서 오후 6시20분부터 방송됐다. 부산지역 가구 시청률 0.7%, 시청자 수는 2만명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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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가 스트라스보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10호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보르도 구단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황의조(29·보르도)가 유럽 빅리그에서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유럽 무대 진출 두 번째 시즌만에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정상급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황의조는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스트라스부르와 치른 2020~21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켰다.

팀 동료 로랑 코시엘니가 상대 수비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장 루이 가세 보르도 감독은 황의조에게 페널티킥을 찰 것을 지시했다. 황의조가 보르도에 입단한 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잔발로 상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은 황의조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뚫었다.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지만 공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2-3으로 패했지만 황의조에게는 의미가 큰 골이었다. 이 골은 황의조의 시즌 10번째 골이었다. 2019년 7월 보르도와 계약을 맺은 뒤 채 2년도 안돼 한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아울러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랑스 리그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와 더불어 세계 5대 리그로 손꼽히는 빅리그다.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앙헬 디마리아(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다.

리그앙에서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격수로 성장했다는 의미다. 올 시즌 리그앙에서 현재까지 1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총 14명뿐이다.

세계 5대 빅리그에서 한 시즌 두자릿수 골을 기록한 한국인 선수는 차범근(독일 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 박주영(프랑스 AS모나코), 손흥민(독일 함부르크·레버쿠젠·잉글랜드 토트넘)에 이어 황의조가 역대 4번째다.

황의조의 행보는 극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2018년 7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 조현우와 함께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하자 축구계 안팎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학범 감독이 애제자인 황의조에게 병역혜택 기회를 주기 위해 뽑았다는 ‘인맥 발탁’ 논란이 불거졌다. 심지어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황의조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퇴출하라’는 글이 올라올 정도였다.

하지만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7경기 동안 9골을 터뜨리며 우리나라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그를 둘러싼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는 사라졌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도 황의조를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발탁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2019년 7월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맺고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 대신 다른 포지션에서 뛰어야 했다. 지난 시즌 보르도를 이끌었던 파울루 소자 감독은 황의조를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 또는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했다. 아시아 선수는 스피드가 좋고 많이 뛰지만 골결정력은 떨어지고 몸싸움이 약하다는 편견 때문이었다. 심지어 왼발을 즐겨 쓰지 않는데도 오른쪽 측면으로 나설 때도 있었다.

그렇다 보니 소속팀에선 윙어로 뛰다가 대표팀에 오면 최전방 공격수를 맡는 다소 이상한 상황이 연출됐다. 황의조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첫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주전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사령탑이 가세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황의조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가세 감독 역시 황의조를 왼쪽 측면 윙어로 활용했다. 비시즌 동안 최전방 공격수 훈련에 집중했던 황의조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 조차 많이 얻지 못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스스로 길을 열었다. 시즌 개막 후 2~3개월 동안 고전했던 황의조는 시간이 지나면서 확실히 살아났다. 윙어로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포인트를 쌓아가자 가세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전방 공격수로 본격적으로 활용했다.

가세 감독은 “황의조는 최전방에서 뛰면 공격의 파괴력이 더욱 커지고 측면으로 이동하면 공격에 힘을 실어준다”며 “마치 스위스 군용 칼 같은 만능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기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면서 황의조는 펄펄 날아올랐다. 2021년만 놓고 보면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같은 기간만 놓고 보면 리그앙에서 세계 톱클래스 공격수 음바페와 함께 공동 1위다.

황의조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계기로 그의 주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미 몇몇 팀들이 황의조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의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면 더 높은 목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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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sports@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팬들의 비난을 참지 못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가 되며 5위에 안착했다.

토트넘은 5분을 버티지 못해 승리하지 못했다. 2-1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더 격차를 벌리지 못했고, 후반 40분 수비수들의 실수가 나오며 조 윌록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최근 6경기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던 강등권팀을 상대로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이 나오자 팬심은 폭발했다. 그 화살은 라멜라한테 향했다.

라멜라가 비판의 대상이 된 이유는 동점골을 내주기 바로 직전 역습에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멜라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라멜라는 페널티박스 앞까지 직접 드리블을 시도했고, 굳이 템포를 죽인 채로 뒤따라오던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케인의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지만 손흥민에게 패스가 전달만 됐어도, 더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이에 한 토트넘 팬이 해당 장면을 올린 뒤 라멜라를 태크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를 확인한 라멜라는 직접 해당 팬에게 "당신은 좀 더 존중을 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살면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팬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라멜라, 그건 아니다. 넌 항상 볼을 갖고 있다. 너가 패스만 했으면 손흥민이 득점을 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반등하길 바란다. 4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라멜라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 "소파에서 경기를 보는 건 쉽지 않은가? 난 당신같은 팬은 필요없다. 어쨌든 고맙다"고 전했다. 팬도 여전히 화를 식히지 못했고 "패스를 하고, 더 잘해라. 넌 돈을 받으면서 뛰고 있다. 소파에서 경기를 보는 것도 쉽지만 마지막 수비수를 앞에 두고 패스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너의 지능이 약점이다. 넌 크랙이지만 머리가 너무 나쁘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라멜라와 설전을 벌인 팬을 제외하고도 이미 팬들은 라멜라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 현재 토트넘 공식 채널에는 달린 댓글의 대다수가 라멜라의 방출을 의미하는 "라멜라 OUT"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보다 라멜라를 향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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